[오늘의 OTT 통합 랭킹] 4월 26일 – ‘닥터 차정숙’ 웃음+공감 통했다

26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2위 ‘닥터 차정숙’ 웃음과 공감대 형성 ‘인기’ 10위 ‘김사부’ 흥행 시동, 다시보기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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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OTT 랭킹은? 키노라이츠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극장상영작과 공개 예정작을 제외한 OTT 콘텐츠 및 VOD 순위 TOP10을 매일 소개합니다>

<닥터 차정숙>의 웃음과 공감이 통했다.

4월 26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TOP3는 △존 윅(John Wick) △닥터 차정숙(Doctor Cha) △귀멸의 칼날: 도공 마을편(Demon Slayer: Kimetsu no Yaiba Swordsmith Village Arc)이다. 이어 △존 윅: 리로드(John Wick: Chapter2) △존 윅3: 파라벨룸(John Wick: Chapter3-Parabellum) △종이달(Pale Moon) △모범택시2(Taxi Driver2) △최애의 아이(Oshi no Ko) △패밀리(Family: The Unbreakable Bond)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Doctor Romantic2) 순으로 차트인했다.

키아누 리브스의 힘. 영화 <존 윅>(감독 채드 스타헬스키)이 1위를 지켰다. 신작 <존 윅4>의 영향으로 역주행을 시작한 지 3주째지만, 범접불가 존재감을 드러냈다.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시즌4는 13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시리즈 중 국내 최고 흥행 성적을 거뒀다. 힘을 잃고 4위와 5위로 밀려난 시즌2, 시즌3과 다르게 분발한 시즌1의 기세가 뜨겁다. 밀려오는 새 드라마와 예능, 영화 VOD에 맞서 얼마나 더 최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2위는 JTBC 토일극 <닥터 차정숙>(연출 김대진, 극본 정여랑)이다. 엘리트 의대생이었지만, 20년간 엄마, 아내, 며느리로 살아온 차정숙의 진정한 ‘나’를 찾는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단 4회 만에 11.7% 시청률을 돌파하며 비지상파 1위에 올랐다. 차가운 현실과 편견에 부딪히며 인생 리부팅을 시작한 정숙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공감하고, 응원을 보내며 인기 급상승 중이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인기도 꺾일 줄 모른다. <귀멸의 칼날: 도공 마을편>이 3위로 점프업했다. <최애의 아이>는 8위에 자리했다. 마니아층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만큼 순위권에 머무는 시간도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서형 주연의 지니TV 월화극 <종이달>(연출 유종선, 극본 노윤수)이 6위, SBS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 연출 이단)가 7위를 기록했다.

9위는 tvN 월화극 <패밀리>(연출 장정도, 정유선)다. 장혁, 장나라 주연의 이 드라마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 권도훈(장혁 분)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 강유라(장나라 분)의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다. 4년 만에 재회한 두 배우의 케미에 관심이 집중됐고, 첫회 4.9% 시청률로 기분 좋게 출발헀다. 그러나 핵심을 놓친 연출, 편집 그리고 느슨한 전개로 4회 만에 3%로 곤두박질쳤다. 신작인 만큼 OTT 내에서는 인기를 얻는 상황이기에 앞으로의 성적 추이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SBS <낭만닥터 김사부2>(연출 유인식, 극본 강은경)가 10위로 등장했다. 오는 28일 시즌3 첫 방송을 앞두고 기대감이 고조된 것으로 분석된다. 시즌3에는 김사부 역 한석규를 중심으로 안효섭, 이성경, 김민재, 진경, 임원희, 변우민, 김주헌, 윤나무, 신동욱, 소주연 등 성공 주역들이 시즌2에 이어 함께해 돌담병원의 세계관을 잇는다. 여기에 이경영, 이신영, 이홍내 등 새로운 얼굴이 합류하면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될 예정이다. 더불어 김사부(한석규 분)의 숙원이던 ‘돌담병원 권역외상센터’가 완공되며 총격, 재난 등 더 커진 스케일의 의료 현장이 펼쳐진다. SBS 대표 시즌제 드라마로 자리 잡은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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