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OTT 랭킹] 3/12 넷플·티빙·웨이브 TOP10 – 김지원×김수현 케미 대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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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데일리 OTT 랭킹 TOP10
‘눈물의 여왕’ 불붙은 초반 흥행
사이다 히어로 계보 이은 ‘재벌X형사’

<OTT 플랫폼 BIG3 넷플릭스·웨이브·티빙에서 공개하는 일일 콘텐츠 순위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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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명작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

12일 [데일리 OTT 랭킹](오전 9시 기준 순위)에서는 첫 방송 직후 막강한 파급력으로 넷플릭스와 티빙 차트를 싹쓸이한 <눈물의 여왕>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넷플릭스(Netflix) 새로운 1위는 tvN 새 토일극 <눈물의 여왕>이다. 작품의 극본을 맡은 박지은 작가의 전작 표절 의혹이 번지며 기대 반 우려 반에서 시작한 <눈물의 여왕>은 제작진 리스크 속에서도 김지원과 김수현 등 배우들의 빼어난 연기 앙상블로 우려를 호평으로 바꾸고 있다. 재벌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나 시한부 설정 등 다소 진부할 수 있는 요소가 많음에도 이를 유쾌하게 풀어낸 배우들의 열연을 보는 재미가 상당하다는 평가다.

첫 방송된 1·2화에서는 아내 해인(김지원 분)의 시한부 판정 소식을 듣고 이혼을 단념한 현우(김수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순간 목표를 잃어버린 현우와 그런 남편 덕에 생존 의지를 불태우는 해인의 동상이몽이 펼쳐지는 가운데 제3의 인물이 등장하며 또 다른 변수까지 주어졌다. 해인의 오랜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옛 동창인 은성(박성훈 분)이 한국에 들어오면서다. 현우는 해인과 지나치게 친밀한 은성을 신경 쓰기 시작했다. 느슨하던 부부 관계에 긴장감을 더할 변수를 맞닥뜨린 해인, 현우 부부의 앞날이 궁금해진다.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은 2위로 물러났다.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지난 2월 9일 공개 이후 한 달 넘게 차트의 최정상을 지키며 오랜만에 찾아온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의 봄날을 알렸다.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초 공개된 오리지널 작품 대부분이 작품성으로 큰 지적을 받던 상황이었기 때문. ‘오랜만에 탄생한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극찬을 받은 <살인자ㅇ난감>은 영광 속에 순위 하락을 맞게 됐다.

JTBC 토일극 <닥터 슬럼프>는 3위로 차트의 최정상을 지키며 이번 주말 공개될 결말을 향해 달렸고, 한일 합작 애니메이션 <나 혼자만 레벨업>이 4위로 그 뒤를 바짝 쫓았다. 종영한 KBS2 <고려 거란 전쟁>은 5위에서 정통 대하 사극의 위용을 과시 중이며, 전날 차트에 처음 등장한 영국 코미디 드라마 <젠틀맨: 더 시리즈>는 두 계단 하락한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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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TVING) 1위 역시 tvN 새 토일극 <눈물의 여왕>의 차지다. 이제 단 두 개의 에피소드만 공개했을 뿐이지만, 눈을 뗄 수 없는 배우들의 비주얼 케미와 찰진 연기 호흡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단단히 붙든 모양새다. 김지원과 김수현 등 주연들은 물론 곽동연, 김갑수, 정진영 등 명품 조연들의 활약이 극을 꽉 채웠다는 평가가 줄을 잇는 가운데 <눈물의 여왕>이 써 내려갈 성적에도 많은 기대가 모인다.

종영까지 단 한 걸음만을 남겨둔 JTBC 토일극 <닥터 슬럼프>는 2위를 기록했다. 많은 위기와 고난을 지나 힘겹게 일상을 찾은 하늘(박신혜 분)과 정우(박형식 분)가 완성할 해피엔딩에 많은 눈과 귀가 쏠렸다. 최근 방송에서는 정우를 둘러싼 의료사고 내막이 밝혀지며 그의 슬럼프에도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사건의 배후에 있던 경민(오동민 분)이 세상을 떠난 이후 정우는 조금씩 평정심을 되찾았고, 하늘 모르게 깜짝 청혼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우늘(정우+하늘) 커플’의 불행 끝에 성큼 다가온 행복이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가운데 <닥터슬럼프>가 전할 웃음과 설렘 가득 마지막 이야기에 관심이 모아진다.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은 국내외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3위로 순항 중이며, 전종서-문상민의 기대 이상 케미를 앞세운 tvN 월화극 <웨딩 임파서블>은 4위를 기록했다. 5위 오리지널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3>는 12인의 모든 환승러가 입주한 가운데 남은 6회의 이야기를 예고했고, 동화 속으로 들어온 듯 아기자기한 남프랑스 시골 마을에서 펼쳐지는 라미란-한가인-조보아-류혜영의 휴식으로 보는 이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한 tvN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은 6위다. tvN <아파트404>는 최근 에피소드에서 출연진의 물오른 연기력을 자랑하며 7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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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Wavve) 1위는 SBS 금토극 <재벌X형사>의 몫이다. ‘철부지 재벌 3세 형사’ 진이수로 분한 안보현의 활약이 대체 불가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작품의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견인했다. 철저한 계급과 규율이 우선인 경찰 조직 내에서 물불을 가리지 않는 해결 능력을 앞세운 ‘별종 형사’ 이수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극강의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것. 소위 ‘재벌 베네핏’을 십분 활용한 플렉스 수사는 많은 시청자가 꼽은 관전 포인트다. 그간의 형사물에서 숱하게 반복되던 때리고 구르는 수사 대신 쉽고 편한 이수만의 해결 방식이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는 평가다.

한편 <재벌X형사>는 이수와 강현(박지현 분)이 사이비 집단 ’오륜회’ 잠입수사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억울하게 파면당했던 형준(권해효 분)의 강하서 복직을 돕는 등 해피엔딩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하지만 12화 말미 이수의 아버지 명철(장현성 분)의 집에서 사망 사건이 발생하며 파란을 예고하기도. 이수 가족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드러나며 더욱 짜릿한 전율을 선사할 <재벌X형사>의 클라이맥스에 이목이 쏠린다.

2위부터 4위까지는 각각 주말 예능 MBC <나 혼자 산다>, SBS <런닝맨>,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 차지했고, 치열한 금토극 경쟁에 출사표를 던진 MBC <원더풀 월드>는 5위에서 최상단 재입성을 노렸다. 거란과의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고려군의 모습으로 장장 32부작 대단원의 막을 내린 KBS2 <고려 거란 전쟁>은 6위, 평균 나이 51.2세 아들들의 ‘철인 8종’ 도전기로 눈길을 끈 SBS <미운 우리 새끼>는 7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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