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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중국의 ‘도 넘은 훔쳐보기’ 이대로 괜찮은가

[기자수첩] 중국의 ‘도 넘은 훔쳐보기’ 이대로 괜찮은가

최근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넷플릭스 비영어권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을 넘어 세계 각국에 열풍을 초래하는 가운데, 중국에서도 그 인기가 심상치 않다. 중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중국 최대 콘텐츠 리뷰 사이트인 ‘더우반’에는 한국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관련 리뷰가 3만 건을 넘어섰으며, 평점은 9.3점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용자의 94.9%가 4점 이상을 매기는 등 호평…

콘텐츠기업 동반성장과 ESG 생태계 구축 방안 논의

콘텐츠기업 동반성장과 ESG 생태계 구축 방안 논의

콘텐츠 기업 간 동반성장 위한 ESG 생태계 구축을 위해 뜻을 모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동반성장을 꾀하는 ‘2022 콘텐츠 오픈 이노베이션(이하 콘피니티)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오픈 이노베이션, ESG 상생과 혁신 성장’을 주제로, 미래 콘텐츠산업을 이끌어갈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데 다양한 민간 기업들과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기자수첩] 쪼개 팔기 ‘페이센스’, 혁명인가 불법인가?

[기자수첩] 쪼개 팔기 ‘페이센스’, 혁명인가 불법인가?

주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구독권을 ‘1일권’으로 나눠서 파는 신종 사이트의 등장으로 OTT 플랫폼 사업자와 마찰이 예상된다.  5월 말부터 국내외 6개 OTT 1일 이용권을 판매하고 있는 페이센스다. 페이센스의 1일 이용권 가격은 티빙과 웨이브, 왓챠 각 500원, 넷플릭스 600원, 디즈니+ 400원으로, 기본 월간 단위로 운영되는 OTT 계정의 판매 방식과 큰 차이가 있다. 이용권은 모두 가장 좋은 화질과 최다 동시…

[기자수첩] 스포츠 콘텐츠가 주력인 쿠팡플레이, 디즈니+의 ESPN+에 대항할 수 있을까?

[기자수첩] 스포츠 콘텐츠가 주력인 쿠팡플레이, 디즈니+의 ESPN+에 대항할 수 있을까?

스포츠 중계가 성장 정체 논란에 빠진 OTT 시장에 새로운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스포츠 경기 시청을 즐기는 팬들은 2000년대 초반의 브라운관 또는 웹사이트에서의 생중계가 아닌, OTT 플랫폼 스트리밍에 익숙해져야 하는 시대가 됐다. 전문가들은 콘텐츠 수급이 생존의 핵심 전략이 된 상황에서 단단한 팬층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중계권을 제외한 제작비 부담 등이 덜한 스포츠 중계 콘텐츠가 OTT 플랫폼의 블루오션이…

한류 타고 해외진출! K-드라마 협업 마케팅

한류 타고 해외진출! K-드라마 협업 마케팅

한류로 소비재 산업 해외시장 판로 확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이하 해수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와 함께 ‘2022 K-브랜드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비재 제품 40종을 선정하고 연관 산업의 해외 진출을 본격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K-브랜드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은 소비재 제품이 한류와 연계해 해외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간접광고…

[기자수첩] CJ ENM의 티빙과 KT의 시즌 합병 – 국내 OTT 시장 서바이벌의 서막?

[기자수첩] CJ ENM의 티빙과 KT의 시즌 합병 – 국내 OTT 시장 서바이벌의 서막?

CJ ENM의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티빙(TVING)이 KT OTT 플랫폼, 시즌(Seezn)을 흡수 합병한다. 국내 OTT 최대 규모 기업의 탄생이다. CJ ENM은 올 3월 KT 스튜디오 지니에 1,000억원대 지분을 투자하며 9%의 지분을 확보하고 KT와 OTT 콘텐츠 분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어 KT는 이달 1일 KT의 5G 이동통신 이용자가 티빙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티빙+지니 초이스’ 혜택을 선보이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기자수첩] 넷플릭스, 광고요금제로 수익성 악화 돌파구 찾나?

[기자수첩] 넷플릭스, 광고요금제로 수익성 악화 돌파구 찾나?

2022년 2분기 97만 명의 이용자가 넷플릭스 유료 구독을 중단했다. 경기침체 우려에 더 많은 이용자들이 유료 구독서비스에 지출하는 비용을 줄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넷플릭스가 새로운 광고형 요금제 출시를 계기로 성장 동력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사상 처음으로 2분기 연속 가입자가 줄었다고 발표했다.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넷플릭스는 전 세계 가입자 수가…

OTT 세액공제 결정에도 업계는 ‘반신반의’… 왜?

OTT 세액공제 결정에도 업계는 ‘반신반의’… 왜?

내년부터 OTT 콘텐츠 제작비가 세액공제 대상에 추가된다. 이로써 OTT 사업자들의 제작 비용에 대한 부담이 한결 가벼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1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2022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개편안에 따르면, 세액공제율은 기업의 규모에 따라 달라진다. 대기업의 경우 3%, 중견기업은 7%, 중소기업은 10% 선이다. 기존 영화·방송 콘텐츠 제작비에 대한 세액공의 적용기한은 3년 연장키로 했다. 개편안에 따른…

음악저작권료 공방② 문체부-OTT연합 갈등 봉합?

음악저작권료 공방② 문체부-OTT연합 갈등 봉합?

OTT음악저작권대책협의체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법적공방이 1년째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오는 22일 6차 최종 변론으로 법적 절차가 마무리 된다. 서울행정법원에서는 웨이브·티빙·왓챠 등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3사가 모여 조직한 OTT음악저작권대책협의체(이하 OTT음대협)가 문체부에 제소한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 규정 개정안 승인처분취소 소송과 관련해 최종변론을 듣고 결정하겠다는 취지다.  발단은 문체부가 음악저작권협회의 손을 들어주면서 시작 지난 2021년 문체부는 OTT의 음악저작물…

음악저작권료 공방’① 문체부-통신사 갈등

음악저작권료 공방’① 문체부-통신사 갈등

지난 7월 7일 KT·LG유플러스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와 관련한 행정 소송에 대한 변론이 진행되었던 것에 이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에서는 OTT음악저작권대책협의체 (이하 OTT음대협)이 문체부를 상대로 제기한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 규정 개정안 승인처분취소 소송 변론이 진행된다. KT·LG유플러스와도 유사 소송 진행 중 앞서 시작된 KT·LG유플러스와 문체부의 싸움은 지난해 3월에 촉발됐다. 2021년 1.5%,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1.9995%로…

과기부, OTT 및 유료방송 지원책 있나?

과기부, OTT 및 유료방송 지원책 있나?

K-콘텐츠 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은 ‘디지털대전환 시대 미디어 산업 혁신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5차 디지털 국정과제 연속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유료방송업계(IPTV, 케이블, PP 등),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기업 관계자,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미디어간 경계가 파괴되고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미디어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여 국내 유료방송…

[기자수첩] OTT 후발주자 ‘쿠팡플레이’ 국내 흥행 가능할까?

[기자수첩] OTT 후발주자 ‘쿠팡플레이’ 국내 흥행 가능할까?

이커머스 기업 쿠팡은 2020년 10월부터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쿠팡플레이를 운영하고 있다. 쿠팡 와우 멤버십(로켓 와우) 회원이라면 별도의 가입 및 추가 결제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쿠팡플레이는 OTT 진입 후발주자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기존 OTT와 차별화된 독점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방송사, 영화사 등에서 대규모 인력 채용을 진행했다. 특히 스포츠 콘텐츠 공략을…

[기자수첩] 손 안에서 부는 OTT 플랫폼의 역주행 바람

[기자수첩] 손 안에서 부는 OTT 플랫폼의 역주행 바람

우리에게 ‘역주행’이라는 단어는 “같은 찻길에서 다른 차들이 달리는 방향의 반대 방향으로 달림”이라는 사전적 의미보다 이제는 “영화, 드라마, 노래, 책등이 발매되고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난 뒤에 다시 인기를 끌며 판매 순위의 상위권에 오르는 일”이라는 단어로 익숙해져 있다. 대중문화에서 이러한 ‘역주행’ 현상의 사례는 많다. 가수 임재범의 “너를 위해”라는 노래는 영화 ‘동감’의 삽입곡으로 인기를 얻고 특히 남성들의 노래방 애창곡으로…

[빅데이터] 컨텐츠 기업이 추구해야 할 것

[빅데이터] 컨텐츠 기업이 추구해야 할 것

최근 대기업 채널 및 OTT 의 작품이 아닌 의외의 작품들이 흥행을 함에 따라 새로이 강세를 보이는 컨텐츠 기업들이 있다. 8일 오후 4시 11분 현재 기준 에이스토리는 전일 대비 3,400원(13.96%) 오른 2만 7,750원에 거래되고있다.  7월에 들어와서 에이스토리의 주식은 급등하고 있는데, 특히 지난 6일에는 14% 상승 마감하기도 했다. 이러한 주식 급등의 배경에는 에이스토리가 제작을 맡은 ‘이상한 변호사…

“해외 OTT 실시간 방송 전송 막아야”

“해외 OTT 실시간 방송 전송 막아야”

“방송산업의 건강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실시간 방송 생태계를 활성화해야.” 지난 7일 한국방송학회는 서울 중구 미디어교육원에서 ‘한국방송산업 발전을 위한 실시간 방송 생태계 발전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 주제는 ‘실시간 방송 생태계 가치 제고를 위한 방송 정책 방향’이다. 도준호 한국방송학회회장은 개회사에서 “대규모 콘텐츠 투자와 마케팅을 펼치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사업자를 중심으로 미디어 산업 전체가 재편되고 있다”며 “기존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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