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OTT 통합 랭킹] 1월 25일 – 원하는 장르를 골라봐

Policy Korea
25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2위 ‘선산’,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4위
판타지-스릴러-힐링-사극-액션, 장르 축제

<오늘의 OTT 랭킹은? 현재 극장상영작과 공개 예정작을 제외한 OTT 콘텐츠 및 VOD 순위 TOP10을 매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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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양각색 골라보는 재미.

1월 25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TOP3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Marry My Husband) △선산(The Bequeathed) △웰컴투 삼달리(Welcome to Samdalri)다. 이어 △세작, 매혹된 자들(Captivating the King) △밤에 피는 꽃(Knight Flower) △LTNS(Long Time No Sex)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DR. CHEON AND LOST TALISMAN) △고려 거란 전쟁(Korea-Khitan War) △마이 데몬(My Demon) △킬러들의 쇼핑몰(A Shop for Killers) 순으로 차트인했다.

tvN 월화극 <내 남편과 결혼해줘>(연출 박원국·한진선, 극본 신유담)가 1위를 탈환했다. 지난 22일과 23일 방영된 7, 8화를 시청하기 위해 구독자들이 몰려든 모양새. 7, 8화에서는 누구의 힘도 빌리지 않고 자신의 손으로 운명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강지원(박민영 분)과 다른 이를 통해서라도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나며, 죽음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고뇌에 빠지는 유지혁(나인우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또한 회사에서 떠난 워크샵에서 박민환(이이경 분)과 정수민(송하윤 분)은 강지원 몰래 함께 밤을 보냈고, 실수를 저질렀음에도 박민환은 강지원에게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건넸다.

파격적인 전개로 놀라움을 자아낸 작품은 7화에서 시청률 9.4%, 8화에서 8.6%를 기록, 두 자릿수 시청률을 얼마 남기지 않은 성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8화의 엔딩에서 화려한 드론 쇼가 펼쳐지는 밤하늘 아래서 로맨틱하게 청혼하는 박민환과 속으로 코웃음을 치며 복수를 계획하는 강지원, 박수를 치며 두 사람이 절대 결혼하게 두지 않겠다고 마음먹는 정수민, 강지원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겠다고 비장한 표정을 짓는 유지혁의 속내가 그려진 가운데, 앞으로 펼쳐질 강지원의 반격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2위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선산>(연출 민홍남, 극본 연상호)이다. 존재조차 잊고 지내던 작은아버지의 죽음 후 남겨진 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불길한 일들이 연속되고 이와 관련된 비밀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1월 3주차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비영어) 부문 4위를 기록, 한국을 비롯해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카타르, 싱가포르 등 10개 국가의 TOP10 리스트에 안착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 공개 후 3일 만에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K-콘텐츠의 흥행 저력을 입증한 것. 특히 가장 한국적인 소재로 이야기를 꾸린 작품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JTBC 토일극 <웰컴투 삼달리>(연출 차영훈, 극본 권혜주)가 3위다. 지난 21일 8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이 작품은 종영 후 방영 기간보다 더 폭발적인 화제성으로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특히 시청률 5.2%로 첫 방송을 시작했던 작품은 마지막화에서 12.4%를 기록, 두 배 이상 뛰어넘은 결과로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자극적이지 않은 힐링 물로써 유의미한 결과를 일궈냈다. 주연을 맡았던 신혜선과 지창욱을 비롯해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며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채웠던 배우들은 “한 번 숨을 고를 수 있게 해준 작품”이라고 종영 소감을 전하며 팬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극과 극 매력의 사극 두 편이 뒤를 이었다. 4위는 tvN 새 토일극 <세작, 매혹된 자들>(연출 조남국, 극본 김선덕)이다.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조정석 분)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이 된 여인 강희수(신세경 분)의 잔혹한 사랑을 그린 이 작품은 지난 21일 방영된 1, 2화에서 바둑판에서 처음 만난 이인과 강희수가 친구가 되고, 관계를 쌓아가는 이야기로 촘촘한 서사를 쌓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특히 2화의 엔딩에서 자신의 정체를 사실대로 말하기 전 정체가 탄로 날 위기에 처한 강희수의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높인 가운데, 강희수가 이 상황을 무사히 넘기고 이인과의 관계를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MBC 금토극 <밤에 피는 꽃>(연출 장태유·최정인·이창우, 극본 이샘·정명인)이 5위다. 유쾌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작품은 오는 26일과 27일 방영되는 5, 6화에서 호판대감 염흥집(김형묵 분)의 사망 소식으로 충격에 휩싸이는 관련 인물들의 이야기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높였다. 호판대감 사망의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검험(사건 현장에서 시체를 조사하는 검시제도)이 시작되고, 이 사건에 수상함을 느낀 박수호(이종원 분)는 시체를 직접 살펴보며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선다. 이와 함께 염흥집의 죽음 속에 숨은 복잡한 내막이 밝혀질 예정. 과연 누가 그를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일지 이번 주 펼쳐질 이야기에 이목이 쏠린다.

6위는 티빙 새 오리지널 드라마 <LTNS>(연출·극본 임대형·전고운)다. 직설적이고 맛깔나는 대사와 속도감 있는 전개, 남녀 주인공을 맡은 이솜과 안재홍의 환상 케미 등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작품은 오는 26일 공개되는 3, 4화에서 새로운 불륜 커플이 등장한다고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먼저 세 번째 불륜 커플은 사랑 앞에서 무서울 것이 없는 백호(정진영 분)와 생에 처음으로 설레는 기분을 느끼고 깊은 사랑에 빠진 영애(양말복 분)다. 두 사람은 첫 만남에 급속도로 가까워졌지만, 둘 다 각자의 가정이 있는 상태. 이어 4화에서는 남부러울 것 없는 가정을 꾸렸지만, 은밀한 비밀을 숨긴 수지(황현빈 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특히 4화에서는 배우 박정수, 이성욱, 봉태규가 특별 출연으로 재미를 더할 예정. 우진(이솜 분)과 사무엘(안재홍 분)의 비즈니스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호기심이 높아진다.

이어 강동원 주연의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이 7위에 자리했고, KBS2 토일극 <고려 거란 전쟁>(연출 전우성·김한솔, 극본 이정우)이 8위다. 길승수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최근 원작자와 제작진 사이에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며 몸살을 앓고 있다. 원작자인 길승수 작가는 현종과 양규 캐릭터를 비롯해 <고려 거란 전쟁>의 전개를 역사 왜곡이라고 지적했고, 제작진은 대본을 집필하는 과정에서 원작의 방향성이 드라마와 맞지 않다고 판단해 새로운 이야기를 그렸고, 드라마 자문 경험이 풍부한 조경란 박사를 비롯한 자문팀과 함께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길승수 작가의 주장에 반박했다. 원작자와 제작진의 싸움이 작품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고려 거란 전쟁>이 남은 이야기를 무사히 방영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9위에는 지난 20일 종영한 김유정, 송강 주연의 SBS 금토극 <마이 데몬>(연출 김장한, 극본 최아일)이 올랐고,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연출 이권·노규엽, 극본 지호진·이권)이 마지막을 장식했다. 신선한 소재와 강렬한 액션, 촘촘한 서사, 스피드한 전개 등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하고 있는 이 작품은 지난 24일 공개된 3, 4화에서 삼촌 진만(이동욱 분)이 과거 조카 지안(김혜준 분)에게 남긴 의미심장한 조언들과 킬러들에 맞서 지안을 지키는 민혜(금해나 분), 지안과 함께 위기에 처한 정민(박지민 분), 쇼핑몰 창고에 있던 의문의 남자 브라더(이태영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특히 지안은 쇼핑몰 머더헬프의 실체를 마주한 후 혼란에 빠지며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총과 칼이 날아다니는 상황 속에서 지안이 마주할 새로운 국면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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