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OTT 통합 랭킹] 1월 2일 – 새해 첫 1위는?

Policy Korea
2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김지운X송강호 ‘거미집’ 1위 등장
‘소년시대’-‘경성크리처’ 흥행ing

<오늘의 OTT 랭킹은? 현재 극장상영작과 공개 예정작을 제외한 OTT 콘텐츠 및 VOD 순위 TOP10을 매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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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거미집>이 새해 첫 1위에 올랐다.

1월 2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TOP3는 △거미집(Cobweb) △소년시대(Boyhood) △경성크리처 파트1(Gyeongseong Creature part1)이다. 이어 △나의 해피엔드(My Happy Ending) △환승연애3(EXchange Season 3) △이재, 곧 죽습니다 파트1(Deaths Game part1) △웰컴투 삼달리(Welcome to Samdalri) △프렌즈 시즌1(Friends) △마에스트라(Maestra: Strings of Truth) △30일(Love Reset) 순으로 차트인했다.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이 1위에 자리했다. 지난 12월 29일 2023년 마지막 공개 영화로 넷플릭스에서 SVOD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왕좌에 등극한 것.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열(송강호 분) 감독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사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현장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악마를 보았다>, <밀정> 등의 김지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송강호를 비롯해 임수정-오정세-전여빈-정수정-박정수-장영남 등이 출연한다.

지난 9월 개봉한 이 작품은 최종 31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제76회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된 후 12분간의 기립박수를 받는 등 평단과 해외 시청자들에게 극찬을 이끌었다. 또한 제59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조연상(오정세), 제44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전여빈), 미술상, 제10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감독상(김지운), 촬영상, 미술상, 음악상, 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 여우조연상(정수정), 최우수 감독상(김지운) 등 국내 유수 영화제를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시대>(연출 이명우, 극본 김재환)가 2위다.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임시완 분)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지난 12월 22일 종영 후 열흘이 훌쩍 넘었음에도 여전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며 여운을 이어가는 중이다. 주연을 맡은 임시완-이선빈-이시우-강혜원뿐만 아니라 이상진-김정진-김윤배-허건영-박건주-서동규 등 극의 재미를 이끈 신예 스타들까지 함께 주목받고 있는 만큼, <소년시대>의 뜨거운 열기는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3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파트1>(연출 정동윤, 극본 강은경)이다.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공개 후 국내에서는 극명한 호불호를 이끌며 단 하루 만에 차트 왕좌를 내려놓는 등 아쉬운 성적을 기록 중이지만,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TOP10 TV(비영어) 부문 3위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IMDb 7.1점(10점 만점),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86% 등 글로벌 시청자들의 호평과 함께 흥행 질주를 이어가는 중이다.

해외 언론과 시청자들은 “역사, 로맨스, 미스터리, SF, 크리처를 중독성 있게 혼합했고, 엄청난 히트작이 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나다”, “스토리, 캐릭터, 몰입도 높은 비주얼은 시청자들을 끌어당기고 흥미롭게 만든다”, “몰입감이 뛰어나고 겹겹이 쌓인 미스터리를 풀고 싶다”, “75년 전의 이야기이지만,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등의 찬사를 보냈다.

지난 12월 30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조선 새 토일극 <나의 해피엔드>(연출 조수원, 극본 백선희)가 4위로 등장했다. 믿고 보는 케미의 장나라와 손호준을 비롯해 소이현-이기택-김홍파-박호산 등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출연진 라인업,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에서 독보적인 연출력을 자랑했던 조수원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이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끈 모양새. <나의 해피엔드>는 진정한 나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외면해 왔던 ‘나’를 마주하는 한 여자의 처절한 분투기를 담은 휴먼 심리 스릴러 드라마로, 첫 1, 2화부터 스피드한 전개와 고퀄리티 미장센, 풍성한 볼거리와 입체적인 캐릭터 등으로 호평받으며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5위는 티빙 새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3>(연출 김인하)다.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지난 12월 29일 공개와 함께 차트인하며 <환승연애> 시리즈의 저력을 발휘했다. 시즌1, 2에서 ‘환승연애 앓이’를 일으킬 정도로 과몰입을 유발했던 이 작품이 시즌3에서는 어떤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다른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로 오는 5일 파트2 공개를 앞두고 있는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연출·극본 하병훈)가 6위에 자리했고, JTBC 토일극 <웰컴투 삼달리>(연출 차영훈, 극본 권혜주)가 7위다.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같은 삼달(신혜선 분)이 어느 날 모든 걸 잃고 곤두박질치며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지창욱 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고 다시 사랑을 찾는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지난 12월 30일과 31일 방영된 에피소드에서 8%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어 8위에는 유명 코미디 시리즈 <프렌즈 시즌1>(연출 제임스 버로우즈)가 올랐다. 지난해 주연을 맡았던 배우 매튜 페리의 사망과 함께 팬들의 이목이 다시 한번 집중된 모양새다. 2023년 10월 28일 향년 54세로 사망한 매튜 페리는 마약류의 약물인 케타민의 급성 부작용으로 세상을 떠났고, 최근 고인이 된 배우 이선균과 함께 2023년 사망한 주요 인물 102명(더 내셔널)에 선정됐다.

이영애 주연의 tvN 토일극 <마에스트라>(연출 김정권, 극본 최이윤·홍정희)가 9위다.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영애 분)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최근 방영분에서 망자 환영에 시달리다 무대 위에서 실신하는 차세음의 모습으로 충격적인 엔딩을 그려내며 앞으로 4화밖에 남지 않은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마지막으로 10위는 강하늘-전소민 주연의 로맨스 코미디 영화 <30일>(감독 남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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