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주요 신작①] OTT 오리지널, 하반기 ‘신작 러시’ 시작!

OTTRanking
11월의 신작, OTT 오리지널 콘텐츠
끝이 안 보이는 신작 라인업, OTT 대축제
출사표 던진 흥행 보증 수표들

쌀쌀해진 찬바람에 움츠러들게 되는 11월, OTT에는 바람에 흩날리는 형형색색의 낙엽만큼 다채로운 신작들이 대거 출격한다. 특히 이번 11월에는 어느때 보다 많은 신작들이 준비를 마쳐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폭증했다. 끝이 안 보이는 개수만큼 장르도 풍성하다.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힐링 물부터 인기 웹툰 원작 드라마, 서늘함을 더하는 스릴러, 웃음 버튼을 책임질 유쾌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기다리고 있다. 오직 OTT에서만 볼 수 있는 11월 공개 예정 드라마 4편과 다큐/영화 3편, 예능 2편을 비롯해 국내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해외 작품 2편을 소개한다.

사진=넷플릭스, 디즈니+

◆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Daily Dose of Sunshine>

정신건강의학과 근무를 처음 하게 된 간호사 다은(박보영 분)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실제 정신병동 간호사 경험을 바탕으로 그려진 이라하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금 우리 학교는>의 이재규 감독과 드라마 <힙하게>, <눈이 부시게>, <조선명탐정> 시리즈의 이남규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박보영을 필두로 연우진, 장동윤, 이정은이 주연을 맡았다. 작품은 정신건강의학과 병동 안팎에서 일어나는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따뜻한 감동과 잔잔한 웃음을 선사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12부작. 3일 공개.

◆ 디즈니+ <비질란테 Vigilante>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남주혁 분)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 CRG, 김규삼 작가의 동명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영화 <시동>의 최정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주인공 비질란테 역을 맡은 남주혁을 비롯해 유지태, 김소진, 이준혁 등이 출연한다. 지난 4일부터 개최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공식 OTT 섹션인 ‘온 스크린’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이 작품은 원작의 재미를 살리면서도 통쾌하고 화려한 액션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 특히 남주혁의 첫 액션 도전작으로 기대감이 높아진다. 8부작. 8일 공개.

사진=티빙, 쿠팡플레이

◆ 티빙 <운수 오진 날 A Bloody Lucky Day>

평범한 택시 기사 오택(이성민 분)이 고액을 제시하는 지방행 손님(유연석 분)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 드라마. 아포리아 작가의 네이버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영화 <인질>의 필감성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믿고 보는 배우 이성민과 유연석, 이정은이 주연을 맡았다. <비질란테>와 함께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화제를 모았던 이 작품은 예비 시청자들의 성원에 보답하며 오는 11월 20일부터 tvN의 월화드라마로 먼저 방송될 예정. 집착과 광기의 연쇄살인마와 운행을 멈출 수 없는 야간 택시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시작하는 이 작품은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는 스릴감 넘치는 이야기로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10부작. 24일 공개.

◆ 쿠팡플레이 <소년시대 Once upon a boyhood>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임시완 분)가 하루아침에 부여 일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드라마 <열혈사제>, <편의점 샛별이> 등을 비롯해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어느 날>을 연출한 이명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임시완-이선빈-이시우-강혜원이 주연을 맡았다. 작품은 찌질이에서 갑자기 일짱이 된 병태의 다이내믹한 일상과 함께 부여의 운둔고수 흑거미 지영(이선빈 분), 주먹 하나로 일대 학교를 평정한 아산 백호 시우(정경태 분), 모든 남학생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부여의 소피 마르소 혜원(강선화 분)까지, 네 청춘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친근한 스토리와 해학적인 충청도식 유머로 그리며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10부작. 11월 말 공개 예정.

사진=쿠팡플레이, 넷플릭스

◆ 쿠팡플레이 <BTS: Yet to Come>

지난 2022년 10월 15일 부산에서 열린 방탄소년단(BTS) 콘서트 ‘Yet to Come’의 실황을 담은 영화. 화려한 불빛과 함성으로 가득 찼던 공연 외에도 멤버들 개개인의 모습을 담은 클로즈업 씬, 다채로운 앵글로 담은 히트곡 릴레이 무대와 현장의 뜨거운 열기가 함께 담길 예정. 또한 이 공연에서 최초 공개된 ‘달려라 방탄’ 퍼포먼스 또한 담겼다고 알려지며 전 세계 아미(A.R.M.Y, 방탄소년단 팬덤)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 특히 현재 방탄소년단의 몇몇 멤버들의 병역의 의무를 위해 군 복무 중인 만큼, 완전체인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9일 공개.

◆ 넷플릭스 <페르소나: 설리 Persona: Sulli>

故 설리의 유작이 공개된다. <페르소나>는 여러 명의 감독이 한 명의 배우를 ‘페르소나’로 삼아 제작한 단편 영화를 묶은 작품으로, 지난 2019년 아이유로 첫 스타트를 끊었다. 이후 다섯 명의 감독과 설리가 함께한 시즌2가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같은 해 10월 설리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면서 다섯 개의 단편작 중 한 편 <4: 클린 아일랜드>만 촬영됐다. <페르소나: 설리>는 황수아, 김지혜 감독의 <4: 클린 아일랜드>와 함께 배우이자 아티스트로서 설리와 스물다섯의 최진리의 다양한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담은 다큐멘터리 <진리에게>로 구성돼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13일 공개.

◆ 넷플릭스 <독전2 Believer 2>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 분)와 사라진 락(오승훈 분),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 분)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 분)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지난 2018년 개봉 후 520만 관객을 동원한 화제작 <독전>의 후속작으로, <독전>의 중간 시간대에 일어났던 일을 다루는 미드퀄 작품이다. <뷰티 인사이드>의 백종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전편에 이어 조진웅과 차승원이 출연하며, 오승훈과 한효주가 새롭게 합류했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 부문에 선정됐던 이 작품은 전작의 강한 개성을 잇는 역동적인 스토리와 묵직하고 화끈한 액션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17일 공개.

사진=쿠팡플레이, 넷플릭스

◆ 쿠팡플레이 <대학전쟁>

대한민국 최고 명문대 ‘서카포연고'(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연세대, 고려대)에 재학 중인 상위 1%의 진짜 천재들이 모든 것을 걸고 오직 두뇌만을 활용하여 맞붙는 순도 100% 리얼리티 두뇌 배틀 서바이벌. <더 지니어스>, <대탈출>, <소사이어티 게임> 등을 함께했던 예능 장인 김정선, 권영 작가와 <국대는 국대다>의 허범훈, 김인지 PD가 의기투합했다. 작품은 엄격한 사전 테스트와 심층 면접을 통과한 최고의 실력자들이 암산과 연산, 추리, 암기력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가는 내용을 담아낼 예정. 특히 여느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정치와 배신, 연합, 속임수 없이 오직 출연진들의 두뇌만을 활용한 치열한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3일 공개.

◆ 넷플릭스 <코미디 로얄 Comedy Royale>

K-코미디를 대표하는 20인이 넷플릭스 단독 쇼 런칭 기회를 두고 나이, 경력, 계급장 떼고 붙은 웃음 배틀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 <찐경규>의 권해봄 PD와 <개미는 오늘도 뚠뚠>, <플레이유>의 박현석 PD가 연출을 맡았다. 코미디언 이경규와 탁재훈, 문세윤, 이용진, 정영준이 마스터로 나서 후배 코미디언들과 팀을 이뤄 넷플릭스에서 단독 쇼를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걸고 웃음 사냥에 나설 예정. 최근 최고 주가를 올리고 있는 황제성과 이은지, 엄지윤, 나선욱 등을 비롯해 독특한 캐릭터와 연기력으로 웃음 버튼을 책임지고 있는 15인의 영건(Young gun)이 5인의 마스터와 함께한다. 28일 공개.

사진=티빙, 넷플릭스

◆ 훌루 재팬, 티빙 <플레이, 플리>

정체를 숨기고 커버 곡을 SNS에 올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음악 인플루언서와 아이돌 그룹 ‘세즈’의 비주얼 담당이자 완벽한 외모, 타고난 카리스마로 인기 절정에 있는 아이돌 멤버 사이에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훌루(Hulu) 재팬의 오리지널 드라마. 두 청춘 남녀가 음악으로 서로에게 물들어 가는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음악 로맨스 작품이다. 이에프 작가의 네이버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배우 김향기와 신현승, 연오가 주연을 맡았다. 작품은 청춘들의 설렘 가득한 로맨스 케미로 연애세포를 깨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으로 보는 재미를 더할 것을 예고했다. 일본에서 제작된 이 작품은 티빙을 통해 국내 시청자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8부작. 18일 공개.

◆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 Squid Game The Challenge>

참가자 456명이 세계에서 모여 상금 456만 달러(약 61억원)를 차지하기 위해 극악무도한 게임에 도전하는 리얼 서바이벌 예능. 지난 2021년 공개 후 전 세계를 열광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아직까지 넷플릭스 글로벌 TV(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황동혁 감독의 <오징어 게임>을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드라마의 트레이드 마크인 초록색 트레이닝복부터 빨간 수트를 입은 진행자들, 침대가 층층이 쌓인 대형 숙소, 화려한 색감의 미로식 계단까지 작품 속 세트장을 완벽하게 구현했다고 전해지며 팬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여기에 드라마에 나온 게임은 물론 새로운 게임과 규칙들이 더해져 다채로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10부작. 22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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