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OTT 통합 랭킹] 10월 17일 – 주말극 3파전

17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시청률 괴력 ‘힘쎈여자 강남순’ 1위 ‘연인’ 파트1, 2 차트인, 신드롬 재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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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OTT 랭킹은키노라이츠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극장상영작과 공개 예정작을 제외한 OTT 콘텐츠  VOD 순위 TOP10 매일 소개합니다>

주말극 경쟁이 시작됐다.

10월 17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TOP3는 △힘쎈여자 강남순(Strong Woman KangNamSoon) △7인의 탈출(The Escape of the Seven) △연인 파트2(My Dearest)다. 이어 △발레리나(Ballerina) △유괴의 날(The Kidnapping Day) △연인 파트1(My Dearest) △비닐하우스(Greenhouse) △오늘도 사랑스럽개(A Good Day to Be a Dog)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Green Bean, Red Bean) △범죄도시3(THE ROUNDUP : NO WAY OUT) 순으로 차트인했다.

JTBC 토일극 <힘쎈여자 강남순>(연출 김정식·이경식, 극본 백미경)이 1위를 탈환했다.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 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지난 7일 첫 방송 이후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린 후 단 4화 만에 시청률 9.8%를 기록하며 JTBC 역대 시청률 TOP10에 안착했다. 이는 전작 <힙하게>의 최고 시청률 9.6%보다 높은 수치. 이 기세라면 10% 돌파는 가뿐할 전망이다.

지난 2017년 방영된 <힘쎈여자 도봉순>의 세계관을 확장해 6년 만에 돌아온 <힘쎈여자 강남순>은 당초 김순옥 작가의 SBS <7인의 탈출>과 남궁민의 MBC <연인>과 동시간대 방영을 시작하며 큰 기대를 받지 못했다. 또한 방영 첫 주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여파로 홍보에 난항을 겪으며 스타트를 끊었지만, 유쾌하고 통쾌한 스토리와 복잡하지 않은 서사, 스피드한 전개, 신선한 캐릭터 설정, 배우들의 열연 등은 안방극장을 사로잡았고, 작품은 경쟁작인 <7인의 탈출>, <연인>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힘쏀여자 강남순>의 뜨거운 질주는 OTT에서도 이어졌다.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넷플릭스와 티빙 등에서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이 작품은 방송 첫 주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비영어) 5위로 스타트를 끊은 데 이어 10월 2주차 글로벌 4위에 등극했다. 또한 한국을 비롯해 방글라데시, 볼리비아,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몰디브, 나이지리아, 페루, 카타르, 싱가포르, 타이, 베트남에서 1위 자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무서운 기세로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이 작품이 앞으로 어떤 성적으로 우리를 놀라게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2위는 SBS 금토극 <7인의 탈출>(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이다. 김순옥 작가의 신작으로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이 작품은 기대와 달리 시청률, 화제성 측면에서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며 지지부진한 행보를 걷고 있다. <황후의 품격>, <펜트하우스> 시리즈 등에서 자극적인 소재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김순옥 작가의 이야기가 <7인의 탈출>에서는 시청자들의 분노만 돋우며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했다. 총 17부작의 대장정 중 2막에 돌입한 이 작품이 후반부에서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MBC 금토극 <연인 파트2>(연출 김성용·천수진, 극본 황진영)가 3위다. 파트1에 이어 5주 만에 파트2로 돌아온 이 작품은 첫 1, 2화부터 휘몰아치는 전개와 눈물샘을 자극하는 이야기로 다시 한번 ‘연인앓이’를 일으켰다. 또한 방송 첫 주 만에 OTT-TV 통합 드라마 화제성 1위를 기록, 화제성 점수가 파트1 방송 첫 주 대비 무려 4배 이상 상승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파트2의 시작과 함께 파트1 정주행 열풍도 시작됐다. 지난 8월~9월 방영된 <연인 파트1>은 7위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4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발레리나>(감독 이충현)다. 지난 6일 공개된 이 작품은 개연성과 완결성이 떨어지는 스토리와 자극적인 장면들로 극명한 호불호를 이끌기도 했지만,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센스 있는 연출과 감각적인 영상, OST 등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6위(플릭스패트롤)의 자리를 지켰다. 특히 한국을 비롯해 홍콩, 일본,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에서는 1위를 석권했다.

ENA 수목극 <유괴의 날>(연출 박유영, 극본 김재영)이 5위다. 어설픈 유괴범과 11살 천재 소녀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이 작품은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지난 9월 첫 방송 이후 차트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순항 중이다. 종영까지 3화만을 앞두고 있는 이 작품은 남은 이야기에서 점점 더 깊어지는 서혜은(김신록 분)의 미스터리와 최로희(유나 분)의 머리 속에서 사라진 사건 발생 전날의 기억, 같은 듯 다른 부부 살인 사건 등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 <유괴의 날>에 어떤 충격과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7위는 영화 <비닐하우스>(감독 이솔희)다. 비닐하우스에 살며 요양사로 일하고 있는 문정(김서형 분)이 간병하던 노부인이 사고로 숨지자 이를 감추기 위해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촘촘한 스토리와 주연을 맡은 배우 김서형의 섬세하고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평단의 찬사를 이끌었다. 넷플릭스와 티빙 등 다양한 OTT에서 SVOD 서비스를 시작한 후 각 플랫폼 영화 차트 최상단을 지키고 있는 만큼 흥행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MBC 새 수요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연출 김대웅, 극본 백인아)가 8위다. 이혜 작가의 네이버 인기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 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이 작품은 아름다운 영상미와 신선한 스토리, 원작과 찰떡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호연 등으로 방송 첫 주 만에 호평을 이끌며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9위는 tvN 새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연출 나영석·하무성)다. 농촌 생활에 도전한 ‘찐친’ 이광수-김우빈-도경수-김기방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동 시간대 방영하는 주말극의 기세에도 밀리지 않고 지난 13일 첫 방송에서 시청률 3%대 달성에 성공하며 금요일 밤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마지막으로 10위는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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