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OTT 랭킹] 9/26 넷플·티빙·웨이브 TOP10 – 취향 저격 신작 만세

26일 데일리 OTT 랭킹 TOP10 액션 맛집 ‘도적’ 뜨거운 초반 흥행세 ‘반짝이는 워터멜론’ 첫 방송 직후 최상단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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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플랫폼 BIG3 넷플릭스·웨이브·티빙에서 공개하는 일일 콘텐츠 순위를 전합니다>

신작들의 매서운 질주.

26일 [데일리 OTT 랭킹](오전 9시 기준 순위)에서는 첫 공개 직후 차트의 최상단을 차지한 <도적: 칼의 소리>와 <반짝이는 워터멜론>의 기세가 돋보였다.

넷플릭스(Netflix) 1위는 전날에 이어 오리지널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이하 도적)이다.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조국과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싸우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액션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며 본격적인 흥행에 나섰다. 특히 주인공 이윤 역의 김남길과 언년이로 분한 이호정이 선보이는 격투 장면은 두 배우의 독보적인 피지컬 덕에 극강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는 평가다. 이후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공개까지는 충분한 여유가 있는 만큼 <도적>은 차트의 최상단에 오래 머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누릴 전망이다.

3위는 JTBC 토일극 <힙하게>가 차지했다. ‘사이코믹 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의 시작을 알린 이 작품은 기존 사이코메트리 장르 영화나 드라마들이 다소 진지한 경향을 보였던 것과 달리 코믹하면서도 공감할 만한 포인트를 가미해 변화를 꾀하며 방영 내내 순항 중이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유쾌한 웃음과 비틀기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코믹 히어로물을 선보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시청자들은 다소 무거운 사건이나 액션, 로맨스까지 다양한 장르가 뒤섞인 작품을 개연성 있게 소화해 낸 배우들의 열연에 높은 점수를 줬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힙하게>의 순항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4위에는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가 올랐고, 4위 오리지널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는 전날보다 한 계단 물러난 5위를 기록했다. 6위에 오른 동명 만화 원작의 일본 애니메이션 <겐간 아슈라>는 최근 시즌2를 공개하며 꾸준한 순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은 공개 6주 차인 오늘까지 차트에 머물며 건재함을 과시 중이다.

티빙(TVING) 1위는 JTBC <최강야구>다. 야구에 미친 자들의 모든 걸 건 진짜 승부를 그린 이 프로그램은 프로야구 생중계에서는 볼 수 없는 생생한 연습 장면과 덕아웃의 일상을 공개하며 스포츠와 예능의 성공적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최강야구>의 인기와 함께 프로야구의 인기도 덩달아 뜨거워지는 모양새. 예년보다 빨리 600만 관중을 기록한 프로야구 팬들은 가족 단위, 연인 단위로 야구장을 찾으며 “야구 좋아하지 않았는데, <최강야구>로 룰 다 배웠다”, “보는 법을 알고 나니까 직관이 너무 재밌더라”고 입을 모았다. “우리로 야구를 접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모든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김성근 감독의 말이 현실로 이뤄진 셈이다.

tvN 새 월화극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첫 방송 직후 2위에 안착했다.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코다(CODA) 소년 은결(려운 분)이 1995년으로 타임슬립 해 어린 시절의 아빠(최현욱 분)와 함께 밴드를 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25일 방영된 첫 화에서 각양각색으로 반짝이는 청춘의 순간들을 그리며 청춘 판타지 로맨스의 포문을 열었다. 어린 시절의 은결과 고등학생 은결, 그리고 이찬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탄탄한 연출과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가 시너지를 발휘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 <반짝이는 워터멜론>의 초반 기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3위에 오른 JTBC 토일극 <힙하게>는 넷플릭스에 이어 티빙 차트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으며, 4위 MBN <돌싱글즈4>는 최종 선택에서 총 3커플을 탄생시키며 이들의 본격적인 동거 생활의 시작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tvN 토일극 <아라문의 검>은 5위에서 반등을 준비 중이다.

웨이브(Wavve) 1위는 SBS <런닝맨>이다. 멤버들이 직접 몸으로 뛰며 대한민국 곳곳에 있는 미션을 수행하는 <런닝맨>은 매주 새로운 게스트의 출격으로 눈길을 끌곤 한다. 24일 방송에서는 배우 강하늘과 정소민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숨겨왔던 예능감을 유감없이 방출하는 것은 물론 ‘기억상실 커플대전’ 레이스에 과몰입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다음 방송 게스트로는 배우 유승호가 예고됐다. 연기 인생 25년 동안 단 한 차례도 예능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유승호의 출연을 알린 만큼 <런닝맨>의 인기는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2위와 3위는 각 MBC <나 혼자 산다>와 <전지적 참견 시점>이 차지했고, SBS 금토극 <7인의 탈출>은 엇갈린 평가 속에서 4위를 기록 중이다. 8위에는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가 올랐고, 유이-하준-고주원 주연의 KBS2 새 토일극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10위로 처음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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