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OTT 통합 랭킹] 9월 13일 – 수요일은 ‘무요일’

13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마음 움직인 ‘무빙’ 1위 탈환 ‘아라문의 검’-‘너시속’ 신작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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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OTT 랭킹은키노라이츠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극장상영작과 공개 예정작을 제외한 OTT 콘텐츠  VOD 순위 TOP10 매일 소개합니다>

거대한 세계관에 빠져든다.

9월 13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TOP3는 △무빙(Moving) △아라문의 검(Arthdal Chronicles: The Sword of Aramoon) △너의 시간 속으로(A Time Called You)다. 이어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The First Responders2) △힙하게(Behind Your Touch) △국민사형투표(The Killing Vote) △원피스(One Piece) △너를 좋아해 : 투투장부주(Hidden Love) △연인(My Dearest) △엘리멘탈(Elemental) 순으로 차트인했다.

1위는 디즈니+ 오리지널 <무빙>(연출 박인제·박윤서, 극본 강풀)이다. 새 에피소드가 공개되는 ‘무요일’인 수요일을 맞이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쏠리며 다시 한번 왕좌에 오른 모양새다.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늘(13일) 공개되는 16, 17화에서는 아이들을 위협하는 의문의 초능력자들과 이에 맞서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 8월 공개 후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잇는 아시아 히트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무빙>은 최근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국제 콘텐츠 시상식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에서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주연 배우 남자(류승룡), 신인상 남자(이정하), 신인상 여자(고윤정), 작가상(강풀) 등 5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디즈니+ 차트는 물론 각종 차트 최상단을 독식하며 무한 질주 중인 이 작품이 국제 시상식에선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위는 tvN 새 토일극 <아라문의 검>(연출 김광식, 극본 김영현·박상연)이다. 지난 9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 작품은 전작 <아스달 연대기>보다 한층 거대해진 세계관과 촘촘하고 속도감 있는 전개로 대장정의 서막을 열며 혹평이 주를 이뤘던 전작의 오명을 벗고 있다. 특히 극초반부터 등장하는 격렬하고 화려한 액션씬과 주인공들의 치밀한 지략 싸움은 이야기의 긴장감을 높였다. 시청자들의 ‘불호’가 온전한 ‘호’가 되기까지는 설득의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지만, 1, 2화 방영 후 호평을 이끌고 있는 만큼 기대감이 높아진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연출 김진원, 극본 최효비)가 3위다. 대만의 메가 히트작 <상견니>를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원작의 청량한 감성과 애절한 매력을 잘 살리지 못하며 원작 팬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지만, 풋풋한 이야기와 긴장감 넘치는 미스터리 요소들로 지난 8일 공개 후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특히 1인 2역을 표현한 배우 전여빈, 안효섭에게는 호평이 쏟아졌다. 리메이크작으로써 피할 수 없는 비교에서 ‘호불호’가 나뉘기도 했지만, 총 12부작으로 정주행까지는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한동안 뜨거운 관심은 계속될 전망이다.

4위는 지난 9일 마지막 이야기를 전한 SBS 금토극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연출 신경수, 극본 민지은)다. 종영과 함께 전 회차 시청이 가능해지면서 그동안 작품을 보지 못했던 시청자들을 OTT 앞으로 끌어들이고 있는 모양새다. 소방과 경찰,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극초반 주연 배우 손호준의 죽음으로 팬들의 원성을 사며 지난 2022년 방영된 전작 <소방서 옆 경찰서>보다 낮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방영 기간 내내 OTT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등 고정 팬층을 확보했다.

최근 방영분에서 시청률 8.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JTBC 토일극 <힙하게>(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가 5위를 차지했고, 6위는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연출 박신우, 극본 조윤영)다. 사형을 소재로 한 스토리와 박해진-임지연-박성웅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았던 이 작품은 주 1회 편성으로 몰입감을 떨어뜨리며 시청률 하락세를 걷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원피스>가 7위다. 악마의 열매를 먹고 특별한 능력을 갖추게 된 소년 몽키 D. 루피가 해적왕 골드 로저가 남긴 대비보 ‘원피스’를 찾아 동료를 모아 ‘그랜드 라인’으로 향하는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동명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 부문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일본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들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는 데 실패했던 만큼 <원피스>의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 상황. 작품이 성공적인 실사화 만화의 사례로 남게 될지 앞으로의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8위에는 중국 드라마 <너를 좋아해 : 투투장부주>가 올랐다. 지난 6월 중국의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YOUKU를 통해 공개되며 국내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이 작품은 최근 국내에서 공식 방영을 시작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빠의 친구에게 첫눈에 반했지만, 그에게 여자 친구가 생겼다는 것을 알고 마음을 접었던 중학생 소녀가 시간이 흐른 후 옛사랑과 다시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중국의 ‘로코 퀸’으로 불리는 배우 조로사와 드라마 <암격리적비밀 : 서랍 속 비밀>로 국내 시청자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은 배우 진철원이 주연을 맡았다.

지난 2일 파트1의 마지막 이야기를 전한 후 한 달간의 휴식기에 돌입한 MBC 금토극 <연인>(연출 김성용·천수진, 극본 황진영)이 9위다. 주연을 맡은 남궁민과 안은진의 열연과 마음을 움직이는 애절한 러브 스토리로 수많은 ‘연인 폐인’을 양성하며 주말극 최강자 자리를 지키던 이 작품은 휴식기에도 변치 않는 사랑을 받으며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남궁민과 안은진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9월 배우 브랜드 평판에서 1, 2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마지막으로 10위는 오늘(13일) 디즈니+에서 SVOD 서비스를 시작하는 영화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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