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OTT 통합 랭킹] 9월 8일 – ‘무빙’의 무한 질주

8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무빙’ 독보적인 1위 행진 가짜뉴스로 난리 난 ‘나는 솔로’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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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OTT 랭킹은키노라이츠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극장상영작과 공개 예정작을 제외한 OTT 콘텐츠  VOD 순위 TOP10 매일 소개합니다>

<무빙> 업고 나는 디즈니+.

9월 8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TOP3는 △무빙(Moving) △나는 SOLO(I’m SOLO) △원피스(One Piece)다. 이어 △마스크걸(Mask Girl) △신병(New Recruit)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The First Responders 2) △연인(My Dearest) △힙하게(Behind Your Touch) △스트릿 우먼 파이터2(Street Woman Fighter 2) △엘리멘탈(Elemental) 순으로 차트인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무빙>(연출 박인제·박윤서, 극본 강풀)의 1위 질주가 계속된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잇는 아시아 히트작”이라는 외신들의 평가를 받으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 작품은 지난 8월 9일 공개 이후 단 하루도 빠짐없이 OTT 차트 상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OTT-TV 통합 화제성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을 지키며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무빙>의 인기에 원작으로 한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도 역주행을 끌고 있다. 원작 웹툰은 작품 공개 전과 비교해 일평균 조회수가 카카오페이지 22배, 카카오웹툰 9배 상승했으며, 일평균 매출 역시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각각 12배, 8배 올랐다. 이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강풀 작가가 직접 그린 <무빙> 두 편의 일러스트 포스터를 공개,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종영까지 이제 단 5화만을 남기고 있는 <무빙>은 앞으로 전 스토리 중 3번째 파트에 해당하는 마지막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 강풀 작가는 “첫 파트는 자녀들의 서사, 두 번째 파트는 부모들의 과거 서사였다. 이제 마지막 서사만 남았다. 부모와 자식들이 만나 현재로 돌아오면서 달려가는 이야기가 나온다. 하룻밤 사이에 다양한 격투가 벌어지고, 어쩌다 이런 일이 생기게 됐는지 아픈 이야기가 되짚어진다. 끝까지 캐릭터들의 서사를 놓지 않으려고 했으니 마지막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작품의 ‘초대박’ 흥행에 활짝 웃은 디즈니+에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감지됐다. 오는 11월부터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요금 인상을 단행한 것. 11월 이후 신규 고객이 현재와 동일한 조건의 멤버십을 이용하려면 지금보다 4.000원 인상된 요금을 매달 지불해야 한다. 기존 고객들에게는 지금과 똑같은 조건으로 요금제가 제공되며, <무빙>의 종영일 다음 날인 21일 오후까지 멤버십 1년 구독권 41%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디즈니+의 요금 인상 소식이 전해지자 구독자들 사이에선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무빙>으로 겨우 브랜드 충성도가 올라갔는데, 노를 저어도 모자랄 판에 요금 인상으로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지적. 당초 디즈니+의 구원투수로 떠올랐던 <무빙>은 지난 1~2분기 20만 명 대에 머물던 디즈니+ 앱 일간활성이용자수(DAU)를 지난 8월 이후 30만 명대로 끌어올렸다. <무빙>으로 끌어모은 구독자를 ‘락인’하기 위한 디즈니+의 전략이 먹힐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위는 ENA·SBS Plus <나는 SOLO>(연출 남규홍)다.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 기수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 작품은 최근 방영분에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뇌피셜’ 가짜 소문으로 혼란에 빠져드는 솔로나라 16번지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지며 다시 한번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다른 출연자들의 마음을 섣부르게 판단해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그 이야기들이 와전되고 퍼지며 대혼돈에 빠지게 된 것.

16기의 영자는 영수에게 옥순이 영수만 바라봤다며 거짓 정보를 퍼트렸고, 지속적으로 옥순의 험담을 늘어놨다. 이에 영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정말 죄송하다. 데이트를 망치고 와서 정확하지 않은 정보들을 내 생각대로 아무렇게나 말했다. 방송으로 그 모습을 보니 너무 부끄럽고 반성하게 된다. 앞으로는 언행에 주의하겠다”고 반성문을 올렸다.

사과문을 게재한 출연자는 영자만이 아니다. 영자와의 데이트 도중 영자 아들의 나이, 데이트가 힘든 워킹맘의 시간 등을 언급하며 영자는 물론 보는 이들을 불편하게 했던 영수도 “안일한 대처로 상처를 남겨줬다. 영자뿐만 아니라 인상 찌푸리셨을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 고립된 솔로나라에서 주목받으니 자뻑에 취해 겸손을 잃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나는 SOLO>는 지난달 30일 방영분에서도 오해 때문에 생긴 논란으로 영숙이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 솔로나라 16번지 멤버들의 러브라인은 오해와 가짜뉴스 등으로 점입가경에 빠진 상태. 16기 멤버들의 이야기가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3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원피스>(제작 오다 에이치로)다. 일본 최다 판매를 기록했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지난 8월 31일 공개된 이 작품은 공개 직후 전 세계 84개국에서 시청 시간 순위 1위(플릭스패트롤)를 차지했던 것에 이어 공개 4일 만에 1,850만 뷰, 1억4,010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V(영어) 부문 1위에 등극했다. 일본을 비롯한 브라질, 독일, 이집트, 인도네시아 등 46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전 세계 83개국 TOP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4위에는 배우들의 파격 변신으로 눈길을 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연출·극본 김용훈)이 올랐고, 최근 시즌2 방영을 시작한 지니TV 오리지널 <신병>이 5위다. 6위와 7위는 각각 오는 9일 마지막 이야기를 예고한 SBS 금토극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연출 신경수, 극본 민지은), 파트1 종영 후 휴식기에 돌입했지만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에서 전 세계 4개국 TOP5에 랭크되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MBC 금토극 <연인>(연출 김성용·천수진, 극본 황진영)이다.

이어 오는 9, 10일 방영되는 에피소드에서 연쇄살인으로 뒤숭숭한 무진에 또 다른 충격적인 사건이 나타난다고 예고된 한지민-이민기-수호 주연의 JTBC 토일극 <힙하게>(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가 8위를 차지했고, 방송 2주차 만에 뜨거운 화제성으로 OTT-TV 통합 쇼 부문 화제성 차트를 장악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연출 김지은)가 9위다. 마지막으로 10위는 오는 13일부터 디즈니+에서 SVOD 서비스가 시작되는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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