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OTT 랭킹] 7/28 티빙·넷플·웨이브 TOP10 – 환상 컬래버, ‘댄스가수 유랑단’

28일 데일리 OTT 랭킹 TOP10 르세라핌 등장 ‘댄스가수 유랑단’ 티빙 1위 뜨거운 화제 ‘악귀’ 피날레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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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래버는 못 참지.

28일 [데일리 OTT 랭킹](오전 9시 기준 순위)에서는 르세라핌, 마마무, 퀸와사비, 키디비의 지원 사격을 받은 <댄스가수 유랑단>의 강세가 돋보였다.

티빙(TVING) 1위는 tvN <댄스가수 유랑단>이다.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 다섯 아티스트가 전국을 돌며 다양한 팬들을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이 프로그램은 27일 방송에서 유랑단의 평창 공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다섯 멤버들로만 채워지던 지금까지의 공연과 다르게 이날 공연에는 아이돌 르세라핌, 래퍼 퀸와사비와 키디비, 마마무 멤버들도 함께 무대를 더 풍성하게 채운 덕분이다. 프로그램은 비록 3%대 TV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OTT 가운데 유일하게 티빙에서만 만날 수 있는 만큼 매주 목요일 본방송 후 꾸준히 차트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JTBC 수목극 <기적의 형제>가 2위다. 작가 지망생 육동주(정우 분)와 초능력 소년 강산(배현성 분)의 휴먼 미스터리를 그린 이 드라마는 정우와 배현성의 기대 이상 브로맨스 케미로 조용한 흥행을 이어오고 있다. 총 16부작으로 기획된 이야기는 이제 반환점을 돌아 후반부를 향해가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극 중 강산의 머릿속을 맴돌던 미스터리한 십자가 문신의 정체가 드러나고, 이에 동주와 함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나선 것. “스릴러지만 무섭기보다는 찡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는 만큼 휴먼 미스터리의 정수를 보여주며 순항할 전망이다.

3위에는 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가 올랐다. 인기 연애 리얼리티 <나는 SOLO>의 스핀오프로 시작했지만, 본 프로그램의 인기에 못지않은 화제성이다. 27일 방송에서는 솔로민박에 모인 10인의 남녀가 첫날 밤부터 전투같은 1대1 대화 요청을 이어가며 앞으로 펼쳐질 로맨스를 예측불가 대혼돈으로 밀어 넣었다. 지난해 방송된 시즌1이 솔로들의 새로운 짝 찾기는 물론 실제 커플로 맺어진 이들의 이야기까지 빠짐없이 담아내며 방영 15주 내내 뜨거운 화제를 모은 만큼 이번 시즌 역시 초반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4위는 ENA 수목극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이하 오당기)가 올랐다. 살인사건의 진범을 쫓던 형사 진성(나인우 분)이 가족의 감춰진 비밀과 욕망을 마주하게 되는 진실 추적극을 그린 이 작품은 나인우, 김지은, 권율 등 주연배우들 외에도 배종옥, 장혜진, 정상훈 등 명품 조연들의 활약으로 초반부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그룹 뉴이스트 출신의 렌은 연쇄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난감한 상황에 놓인 진우 역을 소화하며 기대 이상의 호연을 선보여 박수받고 있다. 배우들의 열연으로 쾌조의 출발을 알린 <오당기>가 제목이 가진 서정성과는 다른 파격적인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꽉 붙잡아 둘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5위는 배우 남궁민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차지했으며, 이번 시즌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는 tvN <뿅뿅 지구오락실2>가 6위다. 남다른 초반 흥행세를 보이던 지니TV 오리지널 <남남>은 7위에서 숨을 고르고 있다. 매주 충격적인 자동차 블랙박스 영상으로 ‘레전드’를 경신하고 있는 JTBC <한블리>(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10위다.

넷플릭스(Netflix) 1위는 MBN <돌싱글즈>가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제 막 네 번째 시즌을 시작했을 뿐이지만, 멕시코 칸쿤의 이국적인 풍광과 역대급 비주얼을 자랑하는 출연자들이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단히 잡아끈 모양새다. 특히 그룹 엑스라지 출신의 제롬 등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반가운 얼굴도 있어 본격적인 로맨스가 펼쳐질 때까지 시청자들의 관심은 지속될 전망이다.

2위부터 5위까지 역시 전날과 변화가 없다. 주인공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의 로맨스가 무르익으며 순항 중인 JTBC 토일극 <킹더랜드>가 2위, 직장인들과의 공감대 형성에 성공한 일본 애니메이션 <좀100: 좀비가 되기 전에 하고 싶은 100가지>가 3위다. 4위는 종영한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5위는 오리지널 시리즈 <셀러브리티>다.

6위에는 새로운 작품이 등장했다. 일본 사극 애니메이션 <오오쿠>다. ‘오오쿠’는 과거 일본 에도 시대 정실과 첩, 시녀 등 쇼군만을 위한 여성들이 모여 살던 실제 공간으로, 애니메이션 <오오쿠>는 남성이 거의 전멸한 가상의 세상을 배경으로 등장한 여성 쇼군과 이들을 섬기며 후대를 잇는 임무를 띠게 된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원작 만화가 누적 발행 부수 600만 부를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끈 만큼 그동안 영상화 된 드라마, 영화 등이 모두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어 애니메이션이 그 영광을 이어갈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오늘(28일) 새로운 시즌을 공개하는 오리지널 시리즈 <D.P.>는 8위를 기록했으며, 청춘의 우정과 사랑을 설레는 시선으로 담아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리지널 <19/20>가 9위다.

웨이브(Wavve) 1위는 잠시 2위로 물러나 숨을 고른 SBS 금토극 <악귀>가 되찾았다. 어느덧 단 2회만을 남겨둔 <악귀>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충격적인 전개와 ‘연기 구멍’ 없는 배우들의 연연으로 보는 이들의 몰입을 도우며 뜨거운 화제성을 유지했다. 거의 모습을 드러낸 악귀의 실체와 가족을 잃을 위기에 처한 산영(김태리 분)이 그 악귀를 없앨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상황. 제작진은 “산영과 해상(오정세 분), 홍새(홍경 분)가 악귀를 없애기 위해 최후의 사력을 다할 것”이라며 “세 배우의 명연기 역시 절정에 이를 예정이니, 그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끝까지 높은 관심을 당부했다. 다소 생소한 주제와 소재에도 방영 내내 화제의 중심을 지켰던 <악귀>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2위는 ENA·SBS Plus <나는 SOLO>다. 매 기수 뜨거운 화제를 낳은 프로그램인 만큼 ‘돌싱 특집’으로 꾸며진 16기의 시작부터 주목받고 있다. 26일 방송에서 솔로 나라 16번지에 입성한 출연자들은 저마다의 사연과 함께 자기소개를 마쳤고, 앞으로 펼쳐질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무엇을 상상해도 그 이상 매콤할 것”이라는 제작진의 ‘청양고추 맛’ 로맨스 예고가 <나는 SOLO>를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5위에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이 이름을 올렸다. ‘월드 클래스’ 손흥민의 깜짝 출연이 화제를 모은 것. 26일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손흥민은 “여자 축구가 많은 관심을 받고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된 가장 큰 이유가 <골때녀>라고 생각한다”며 “예능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축구를 즐길 수 있게 된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아나발라’ 팀 선수들에게 턴, 드리블 꼬리잡기 등 축구 기술을 알려주며 축구에 진심인 모습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이날 손흥민의 등장은 분당 최고 시청률 8.0%를 기록한 데 이어 OTT에서도 그 여운을 이어가고 있다.

KBS 일일극 <비밀의 여자>는 9위다. 지난 3월 시작해 최윤영, 이채영, 이선호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장장 98회를 달려온 이 드라마는 다음 주 103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처럼 일일극의 꾸준한 인기는 이용자의 연령대가 다양한 웨이브의 특성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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