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OTT 통합 랭킹] 7월 25일 – ‘공포+액션’으로 여름나기

25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오컬트-액션물 인기ing 티빙 파라마운트+ ‘라이어너스’ 7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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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OTT 랭킹은키노라이츠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극장상영작과 공개 예정작을 제외한 OTT 콘텐츠  VOD 순위 TOP10 매일 소개합니다>

여름 저격 콘텐츠가 인기다.

7월 25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TOP3는 △악귀(Revenant) △옥수역귀신(The Ghost Station) △범죄도시3(THE ROUNDUP : NO WAY OUT)다. 이어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Mission: Impossible – Fallout)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Mission: Impossible – Rogue Nation) △남남(Not Others) △라이어너스: 특수 작전팀(Special Ops: Lioness) △리바운드(Rebound) △킹더랜드(King the Land) △귀공자(The Childe) 순으로 차트인했다.

1위는 변함없이 SBS 금토극 <악귀>(연출 이정림, 극본 김은희)다. TV에서는 10%대 시청률을, OTT에서는 첫 방송 이후 단 하루도 빠짐없이 차트 최상단을 기록하며 흥행 질주 중인 이 작품은 긴 장마 기간과 무더위로 높아진 불쾌지수를 ‘소름’으로 타파하며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특히 청춘 구산영과 악귀로 1인 2역을 맡은 김태리는 여느 오컬트 장르에서 귀신을 표현할 때 사용되는 CG 하나 없이 표정 연기만으로 광기에 찬 악귀의 모습을 그려내며 소름을 넘어선 전율을 선사했다. 종영까지 단 2화밖에 남지 않은 이 작품이 끝까지 왕좌를 지키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또 다른 오컬트 물 영화 <옥수역귀신>(감독 정용기)이 2위다. 옥수역에서 의문의 죽음이 연이어 일어나자 특종을 감지한 기자 나영(김보라 분)이 취재를 시작, 진실에 다가갈수록 더 큰 공포와 맞닥뜨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악귀>로 시작된 오컬트 열풍을 이으며 지난주 SVOD 서비스 시작 후 꾸준히 차트 내 상승곡선을 그렸다. 일상에 밀접한 지하철역을 배경으로 그린 도시 괴담이 서늘한 공포를 선사하며 여름밤의 더위를 식힌 것. 특히 영화 <랑종> 이후 한국 공포 영화 중 첫 20만 관객을 돌파했던 작품인 만큼 <옥수역귀신>을 향한 사랑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통쾌하고 화끈한 액션물이 뒤를 이었다. OTT로 무대를 넓힌 후 영화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마동석 주연의 천만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가 3위를 차지했고, 지난 24일 개봉 13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의 전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과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이 각각 4위와 5위다. 꾸준히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독보적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범죄도시3>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인기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6위는 지니TV 오리지널 <남남>(연출 이민우, 극본 민선애)다.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동거 스토리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이 작품은 최근 방송분인 3화에서 시청률 2.5%를 달성, 순간 최고 시청률 3.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유쾌한 현실 모녀 케미와 사회적 문제를 담담하게 전하는 에피소드가 즐거움과 감동을 함께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방송 2주 차 만에 뜨거운 인기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이 작품이 ENA 채널의 역사를 다시 한번 써 내려갈 수 있을지 앞으로의 성적에 이목이 쏠린다.

지난 23일 공개를 시작한 파라마운트+의 야심작 <라이어너스: 특수 작전팀>(연출 앤소니 번, 극본 테일러 쉐리던)이 7위로 등장했다. 테러리스트 조직을 파괴하기 위해 투입되는 여성 요원을 훈련시키는 프로그램 ‘라이어니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영화 <아바타: 물의 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등의 조 샐다나와 신예 배우 레이슬라 데 올리베이라가 투톱 주연을 맡았다.

작품은 최근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여성 투톱 서사’와 긴장감 넘치는 스파이 스릴러물로 국내 시청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으며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두 주연 배우 외에도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의 마이클 켈리와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던 모건 프리먼,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니콜 키드먼 등이 출연하는 만큼 국내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총 8부작으로 국내에서는 티빙의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8위는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다. 안재홍-이신영-정진운-김택-정건주-김민-안지호 등이 출연한 이 작품은 지난 12일 넷플릭스와 웨이브 등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를 시작한 후 단 하루도 빠짐없이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감동적인 스토리와 유쾌한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극장에서는 69만 관객에 그쳤지만 OTT로 무대를 옮긴 후 입소문을 탄 작품이 극장에서 못다 이룬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 이준호와 임윤아 주연의 JTBC 토일극 <킹더랜드>(연출 임현욱, 극본 최롬)가 9위에 올랐고, 10위는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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