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OTT 통합 랭킹] 5월 29일 – OTT도 ‘범죄도시’

29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돌아온 마동석, ‘범죄도시’ 시리즈 열풍 김사부-차정숙-구미호, 주말극 강세

OTTRanking

<오늘의 OTT 랭킹은키노라이츠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극장상영작과 공개 예정작을 제외한 OTT 콘텐츠  VOD 순위 TOP10 매일 소개합니다>

마동석의 강력한 한방!

5월 29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TOP3는 △범죄도시2(The Roundup)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Dr. Romantic3) △범죄도시(THE OUTLAWS)다. 이어 △닥터 차정숙(Doctor Cha) △3000년의 기다림(Three Thousand Years of Longing) △나쁜엄마(The Good Bad Mother) △어쩌다 마주친, 그대(Run Into You) △구미호뎐 1938(Tale of the Nine Tailed) △박하경 여행기(One Day Off) △늑대사냥(Project Wolf Hunting) 순으로 차트인했다.

마동석이 돌아왔다.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가 최상위권을 장악했다. 오는 31일 <범죄도시3> 개봉을 앞두고 <범죄도시> 시즌2(감독 이상용, 2022)와 시즌1(감독 강윤성, 2017)이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새 시즌 공개 전 전작 다시보기 열풍이 분 것으로 분석된다. <범죄도시>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시즌1은 조선족 범죄조직 소탕기로 윤계상이 장첸으로 출연해 인생 캐릭터를 남겼다. 손석구가 빌런 강해상으로 등장한 시즌2는 1,200만 관객을 동원, 팬데믹 이후 첫 천만영화에 이름을 올리며 시리즈물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범죄도시3>에서는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이준혁은 마동석에게 직접 러브콜을 받고 시즌3에 합류했다. ‘빌런선배’ 손석구에게 “힘들 텐데 잘해보라”고 응원받았다는 그는 “촬영할 때 눈앞에서 마동석의 큰 주먹이 왔다 갔다 하니까 겁이 나더라. 액션 장면에서 보호대를 착용하고 맞았는데, 억! 소리가 나더라”고 토로해 기대감을 높였다. 정식 개봉 전부터 영화 박스오피스를 휩쓴 <범죄도시3>의 기세에 힘입어 전 시즌도 한동안 사랑받을 전망이다.

2위는 SBS 금토극 <낭만닥터 김사부3>(연출 유인식, 극본 강은경)다. 전국 13.5%, 순간 최고 16.5%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채널 1위를 달성했다. 지난주 재개발 지역 건물 붕괴 사고로 2막을 연 이 작품은 사고 현장에서 환자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서우진(안효섭 분)이 손을 다치면서 긴장감을 자아냈다. 직접 사고 현장까지 찾아가 제자들을 찾아온 김사부(한석규 분)는 MS(다발성경화증)로 인한 아픔과 고통을 감수하고 우진의 수술을 집도했다.

그 시각 외상센터장 차진만(이경영 분)은 코드 오렌지 상황에서도 모든 연락을 무시하고 고의원 소송 건 대응으로 법원을 지켰다. 차진만은 김사부의 손목 상태를 빌미로 약점을 잡으려고 했지만, 김사부는 진만을 한심하게 여기며 “넌 사실 플랜B”라고 못 박아 통쾌함을 선사했다. 엔딩에서는 시즌1에서 활약했던 강동주(유연석 분)에게 전화 오는 모습이 포착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특별출연 예정으로 알려진 유연석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주말 드라마가 강세를 보였다. 4위는 JTBC 토일극 <닥터 차정숙>(연출 김대진, 극본 정여랑)이다. 가수 임영웅의 리얼리티 예능 첫 공개로 토요일에는 다소 주춤했지만, 일요일에는 18.2%로 시청률을 다시 끌어올렸다. 지난주 차정숙(엄정화 분)은 아이들을 위해 이혼 소송을 시작했다. 母 오덕례(김미경 분)을 치료해 준 최승희(명세빈 분)와는 최악으로 치닫지 않았지만, 이혼을 거부하며 “로이킴(민우혁 분) 때문에 이혼하려는 거냐”는 ‘하남자’ 서인호(김병철 분)에게는 정나미가 뚝 떨어졌다. 그러나 차정숙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며 인생 리부팅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시청자들은 ‘현실적 엔딩이 아닌 사이다 엔딩을 기대한다’면서 정숙의 건강 악화에 걱정스런 시선을 보냈다.과연 정숙의 인생 봉합기가 어떤 모습으로 끝을 맞이할지 이목이 쏠린다.

tvN 토일극 <구미호뎐1938>(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은 8위에 안착했다. 6.7% 시청률로 무난하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이 작품은 이연(이동욱 분)-천무영(류경수 분)-류홍주(김소연 분) ‘산신즈 3인방’의 꼬인 과거사에 이어 일본 요괴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클라이맥스로 향했다. 아직 풀리지 않은 산신즈의 오해와 한일 요괴의 대결이 동시에 진행되며 휘몰아치는 전개가 예측된다.

한편, 영화 <3000년의 기다림>(감독 조지 밀러)이 5위, JTBC 수목극 <나쁜엄마>(연출 심나연, 극본 배세영)가 6위, KBS2 월화극 <어쩌다 마주친, 그대>(연출 강수연, 극본 백소연)가 7위에 올랐다. 이나영 4년 만의 복귀작 웨이브 <박하경 여행기>(연출 이종필, 극본 손미)가 9위로 오리지널 작품으로는 유일하게 순위권에 들었고, 잔혹함으로 화제가 됐던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이 10위로 등장했다.

Similar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