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OTT 랭킹] 4월 4주차 쿠팡·디즈니·왓챠·애플 TOP3 – 4色 차트

4월 4주 차 위클리 OTT 랭킹 쿠팡·디즈니·왓챠·애플 TOP3 TOP3까지 톺아보는 주 1회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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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회, 토종 OTT 왓챠-쿠팡플레이와 OTT 후발 주자 디즈니+-애플TV+의 순위를 전합니다>

4월 넷째 주, 쿠팡플레이, 디즈니+, 왓챠, 애플TV+ TOP3 순위를 살펴본다.

쿠팡플레이(Coupang Play)는 최근 아시아축구연맹(AFC)와 중계권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쿠팡플레이는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산과 AFC 챔피언스리그, 2027년 개최되는 AFC 아시안 컵 등 국가대표 및 클럽 경기에 대한 국내 중계를 담당하게 된다. 각종 스포츠 경기 중계권으로 다른 OTT 플랫폼과 차별성을 통해 구독자 유치에 힘쓰고 있는 쿠팡플레이가 ‘장기적 전략’에 성공해 스포츠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차트에는 지각변동이 나타났다. 오리지널 드라마 <미끼 Decoy>가 1위를 차지한 것. 지난 21일 종영과 함께 전 에피소드 시청이 가능해진 만큼 ‘정주행’를 시작한 시청자들이 늘어난 모양새다. 작품은 유사 이래 최대 사기꾼이 사망한 지 8년 후, 그가 범죄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그를 추적하는 사람들과 그들의 비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범죄 누아르 미스터리 드라마다. 매회 예측 불가한 반전 전개로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던 작품은 마지막까지 반전을 거듭하는 엔딩으로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 5년만에 시청자들을 찾은 장근석을 중심으로 허성태, 이엘리야, 이성욱, 박명훈 등 배우들의 열연은 극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었다. 또한 사기와 연쇄 살인이라는 두 범죄 사건을 통해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는 물론 어떤 범죄든 그 정도에 차이 없이 누군가에겐 가장 큰 아픔이 될 수 있다는 묵직한 메시지를 통해 강한 울림을 전했다.

2위는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Romantic Dr. Kim>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시즌3에 힘입어 전작을 다시 복습하기 위해 모여드는 이들이 많아졌다.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에서 벌어지는 진짜 닥터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따뜻한 캐릭터와 감동을 선사하는 스토리로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시즌3에서는 시즌2의 주역들이 모두 함께해 돌담병원의 세계관을 그대로 이어갈 예정. 드라마를 연출한 유인식 감독은 “더욱 확장된 스케일을 만나 보실 수 있을 것이다. 모든 배우들이 주인공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간다. 사람 냄새 가득한 이야기와 살아가는 고민을 전부 녹였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시즌1,2 모두 평균 시청률 20%를 웃돌며 흥행을 이어갔던 만큼 다시 한번 깊은 여운과 공감을 전하며 SBS 대표 시즌제 드라마의 힘을 보여줄 수 있을지 활약이 기대된다.

지난 15일 종영한 SBS <모범택시2 Taxi Driver2>는 3위다. 베일에 싸인 택시회사와 택시기사들의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2023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드라마다. 작품은 지난 2월 17일 시즌2의 시작과 함께 쿠팡플레이는 물론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OTT 플랫폼 1위에 올라 종영까지 압도적으로 왕좌를 유지했다. 현실을 반영한 에피소드, ‘눈눈이이’ 전략의 복수와 응징, 버라이어티한 부케플레이 등의 다양한 요소가 작품의 인기를 견인한 것.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시즌3 제작까지 확정한 만큼 한동안 여운을 계속 이어갈 전망이다.

디즈니+(Disney Plus)는 1위는 오리지널 드라마 <카지노2 Big Bet2>다. 카지노의 전설이었던 차무식(최민식 분)이 인생의 위기에서 목숨을 건 베팅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종영 이후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운을 이어가고 있다. 작품을 연출한 강윤성 감독은 시청자들의 큰 사랑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드라마의 인기 요인에 대해 “사람들은 자신이 살아가는 사회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에 대한 궁금증과 동경을 가지고 산다. 내가 표현하고 싶었던 것도 ‘이런 세상도 존재하는구나’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작품을 통해 특별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하며 “그저 인간의 삶은 덧없고, 평범한 사람들은 어떻게 든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친다. 그저 욕망을 따라가는 불나방 같은 이들의 모습을 그리고 싶었다. 살기 위해 서로를 밟는 곳에서 교훈 따위는 없다”고 말했다.

2위는 tvN 토일극 <판도라: 조작된 낙원 Pandora: Beneath the Paradise>이다. 이지아 주연의 작품으로 SBS <펜트하우스>의 김순옥 사단이 함께해 2023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혔지만 중심점을 잡지 못하는 스토리에 혹평을 받으며 시청률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오는 29일과 30일 최종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 결말에서는 ‘김순옥 표’ 막장 드라마의 강렬함을 느낄 수 있을지 마지막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오리지널 시리즈 <만달로리안 The Mandalorian>는 3위에 올랐다. 스타워즈 실사 드라마의 첫 번째 시리즈인 작품은 스타워즈 세계관을 탄탄하게 담았다는 평을 받으며 국내 시청자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왓챠(WATCHA)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 3편이 3주 연속 차트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귀멸의 칼날: 도공 마을편 Demon Slayer: Kimetsu no Yaiba Swordsmith Village Arc>이다. 고토게 코요하루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으로, 도공 마을로 향한 탄지로와 동료들이 새로운 싸움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품은 지난 9일 TV 방영 시작 함께 OTT 플랫폼에서 공개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위는 <최애의 아이 Oshi no Ko>다. 산부인과 의사로 일하는 고로와 그의 앞에 나타난 아이돌 B 코마치의 멤버 아이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작품은 아이돌의 이야기를 독특한 시선에서 풀어냈다는 호평을 받으며 일본은 물론 한국 시청자들에게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3위에는 <스킵과 로퍼 Skip and Loafer>가 올랐다. 지난 4일 방영을 시작한 작품으로 시골 마을에서 살아가다 도시의 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된 소녀 미츠미의 이야기를 담았다.

애플TV+(AppleTV Plus) 1위는 스포츠 코미디 드라마 <테드 래소 TED LASSO>다. 지난 3월 15일 시즌3 공개를 시작한 작품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으며 1년 가까이 왕좌를 유지하던 <파친코>를 누르고 1위를 지키고 있다. 2021년과 2022년 에미상의 석권하며 애플TV+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아직 남은 에피소드가 많은 만큼 한동안 차트 상단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Pachinko>는 2위를 차지했다. 고국을 떠나 생존을 위해 노력하는 한인 이민 가족 4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윤여정과 이민호가 주연을 맡았다. 3위에는 <신의 물방울 Drops of God>이 올랐다. 세계 최대의 와인 컬렉션을 가진 이가 사망한 후, 그의 와인 컬렉션을 두고 딸 카미유와 제자 잇세이가 경연을 펼치는 내용을 담은 오리지널 드라마다. 지난 21일 공개를 시작했다. 작품은 2000년대 국내 와인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만큼 한국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어 앞으로의 성적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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