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OTT 랭킹] 2월 3주차 디즈니·쿠팡·왓챠·애플 TOP3 – 풍성한 장르

2월 3주 차 위클리 OTT 랭킹 디즈니·쿠팡·왓챠·애플 TOP3 TOP3까지 톺아보는 주 1회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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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회, 토종 OTT 왓챠-쿠팡플레이와 OTT 후발 주자 디즈니+-애플TV+의 순위를 전합니다>

2월 셋째 주, 디즈니+, 쿠팡플레이, 왓챠, 애플TV+ TOP3 순위를 살펴본다.

디즈니+(Disney Plus) 1위는 지난 15일 시즌2를 시작한  <카지노2 Big Bet2>다. <카지노2>는 범죄에 연루되며 위기를 맞이한 카지노의 전설 최무식(최민식 분)과 그를 추적하는 코리안데스크 오승훈(손석구 분)의 이야기다. 등장인물들의 관계 변화로 시작한 시즌2는 폭풍처럼 몰아치는 사건사고와 숨 쉴 틈 없는 빠른 전개로 에피소드 내내 긴장감을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짜 재미는 시즌2에 있다더니 진짜네. 이럴 거면 시즌1 안 봤어도 될 뻔” 등의 호평을 보이며 앞으로 공개될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배우 이제훈의 특별출연 소식이 전해지며 인기를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위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Black Panther: Wakanda Forever>다. 공개 이후 5일간의 성적을 기준으로 기존 마블 영화 중 최대 스트리밍 시간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마블의 페이즈5를 여는 신작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개봉함에 따라 페이즈4의 마지막 시리즈인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3위에는 영화 <육사오 6/45>가 올랐다. <육사오>는 1등 당첨 로또를 둘러싼 남북한 군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지난 8일 공개 이후 꾸준히 순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쿠팡플레이(Coupang Play) 1위는 지난 10일 파트1을 마무리 지은 오리지널 시리즈 <미끼 Decoy>다. 8년 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던 유사 이래 희대의 사기꾼 노상천(허성태 분)이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돼 세상에 모습을 다시 드러내며 일어나는 사건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5, 6회가 공개된 지난 주말 전주 대비 시청자 수가 19.4% 증가하며 열풍을 일으키는 중이다. 국내에서 뜨거운 인기는 물론 라쿠텐 비키 등 글로벌 OTT를 통해 해외 시청자들에게 공개되며 9.4의 높은 평점을 받는 등 전 세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미끼>의 파트2는 오는 4월 7일 공개된다.

2위는 오리지널 쇼 <SNL 코리아3 Saturday Night Live Korea3>다. 종영 후에도 꾸준히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어 3위에는 아름다운 음악으로 주목받은 영화 <코다>가 자리했다.

왓챠(WATCHA)는 최근 ‘왓챠 2.0’을 기획했던 주요 경영진이 잇따라 회사를 떠나며 난항을 겪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 등으로 투자가 위축되면서 재무 상태가 악화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신규 사업 모델인 왓챠 2.0의 출시도 무기한 연기되고 있다. 치열한 OTT 업계 경쟁 속에서 왓챠가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1위는 <터무니없는 스킬로 이세계 방랑 밥 Tondemo Skill de Isekai Hourou Meshi>이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입소문을 타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2위에는 왓챠 BL물의 계보를 잇는 <밥만 잘 사주는 이상한 이사님 The Director Who Buys Me Dinner>이 올랐고, 3위에는 오리지널 <시맨틱 에러: 더 무비 Semantic Error: The Movie>가 자리했다.

애플TV+(AppleTV Plus)의 1위는 <파친코 Pachinko>다. 공개 이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시즌2 촬영으로 배우들의 출국 소식이 전해지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위는 오리지널 시리즈 <테드 래소 TED LASSO>다. 축구에 대해 아는 것이 없는 미식축구 코치 테드 래소(제이슨 서데이키스 분)이 영국 축구팀의 코치로 발탁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스포츠 코미디다. 공개 이후 북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에미상 최우수 코미디 시리즈를 수상하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 시즌3의 공개일이 발표되어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즌3는 오는 3월 15일 공개된다.

3위에는 오리지널 시리즈 <서번트 Servant>가 올랐다.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불행을 겪는 한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 드라마로 지난달부터 시즌4가 공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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