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OTT 통합 랭킹] 2월 17일 – 역시 최민식! ‘카지노’ 반등

17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디즈니+ ‘카지노’ 최상위권 점령 ‘유령’-‘피지컬100’-‘연애대전’ 톱10 밖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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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OTT 랭킹은? 키노라이츠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극장상영작과 공개 예정작을 제외한 OTT 콘텐츠 및 VOD 순위 TOP10을 매일 소개합니다>

최민식의 힘! <카지노> 분위기 반전.

2월 17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TOP3는 △놉(Nope) △카지노(Big Bet) △카지노 시즌2(Big Bet 2)가 차지했다. 이어 △자백(Confession)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리멤버(Remember) △나는 솔로(I’m SOLO) △일타 스캔들(Crash Course in Romance) △탑건: 매버릭(Top Gun: Maverick) △타이타닉(Titanic) 순으로 차트인했다.

영화 <놉>(감독·각본 조던 필)이 1위에 올랐다. <겟 아웃><어스>의 조던 필 감독의 작품으로 정체를 알 수 없는 ‘그것’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기묘한 현상을 그린 미스터리로 한국 개봉 이전부터 예매율 1위를 차지했던 만큼 SVOD도 인기를 끌고 있다.

최민식을 믿고 기다린 디즈니+의 절치부심이 통했다. <카지노> 시즌1과 2가 나란히 2, 3위를 차지한 것. 지난 15일 공개한 <카지노> 시즌2가 호평을 받으며 시즌1의 역주행을 이끌고 있다. 시즌2에서는 필리핀 카지노 대부 차무식(최민식 분)을 중심으로 갈등구조가 다각화되면서 재미가 배가됐다. 여기에 휘몰아치는 사건사고와 반전 전개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시즌2가 훨씬 더 재미있다”던 손석구 및 배우들의 말은 증명됐다. 서막부터 내달리는 전개에 시청자들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베테랑 배우 최민식의 열연과 코리안데스크 오승훈 역을 맡은 손석구의 존재감, 그리고 점차 심화되는 두 사람의 대립구도가 속도감 있게 펼쳐지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배우 이제훈의 특별출연이 예고된 만큼 흥행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어 영화 콘텐츠가 중위권을 장악했다. 영화 <자백>(감독 윤종석)이 4위, 양자경 주연작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감독 다니엘 콴, 다니엘 쉐이너트)가 5위, 이성민-남주혁의 <리멤버>(감독 이일형)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전히 연애 예능도 강세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가 7위에 등극했다. K-로코 붐을 몰고 온 tvN <일타 스캔들>은 다소 주춤하며 8위에 머물렀다. 영화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이 9위, 개봉 25주년을 맞이해 역주행 중인 영화 <타이타닉>(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10위로 안착했다.

한편, 10위권 밖 순위도 흥미진진하다. 지난 15일부터 극장 동시 IPTV·VOD 서비스를 시작한 영화 <유령>이 15위에 올랐다.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 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린 영화로 137억원을 투자했지만, 누적관객수 약 65만명을 동원하며 흥행에는 실패했다.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은 17위로 다소 낮다. MBC 시사교양부 장호기 PD가 연출한 이 작품은 성별, 나이, 체급 구분 없이 ‘최강 피지컬 1인’의 탄생 여정을 그린다. 감성을 건드리는 출연진의 서사나 악마의 편집 없는 진중한 승부에 글로벌 시청자들은 열광했고, ‘건강한 신체’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며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왔다. 출연진 이슈로 잡음이 있지만, 흥행세를 꺾지 못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김옥빈과 유태오의 첫 로코작 넷플릭스 <연애대전>은 19위다. 남자에게 지기 싫어하는 여성과 여자를 기피하는 남성의 러브 스토리를 그린 이 작품은 교포 유태오의 어눌한 발음과 딱딱한 감정 표현이 아쉬운 포인트로 꼽히지만, 젠더 갈등을 전면에 드러내 무겁지 않게 풀어낸 점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당당한 여주인공과 적절한 코믹 요소들이 소소한 웃음을 자아내며 ‘K-로코’의 힘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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