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OTT 통합 랭킹] 12월 26일 – ‘재벌집 막내아들’ 추락

26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X-MAS 콘텐츠 인기 세계관 붕괴 ‘재벌집 막내아들’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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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OTT 랭킹은? 키노라이츠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극장상영작과 공개 예정작을 제외한 OTT 콘텐츠 및 VOD 순위 TOP10을 매일 소개합니다>

<재벌집 막내아들> 아쉬운 엔딩이 차트 성적에 반영됐다.

26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에서는 △나 홀로 집에(Home Alone)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Glass Onion: A Knives Out Mystery) △아바타(Avatar)가 TOP3를 차지했다.

이어 △나이브스 아웃(Knives Out) △나 홀로 집에 2 – 뉴욕을 헤매다(Home Alone 2) △카지노(Big Bet)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헤어질 결심(Decision to Leave) △재벌집 막내아들(Reborn Rich) △러브 액츄얼리(Love Actually) 순으로 차트인했다.

크리스마스 콘텐츠가 강세를 보였다. 가족과 떨어진 8살 케빈의 파란만장 성탄절 에피소드를 담은 영화 <나 홀로 집에>(1990)가 1위에 올랐다. 짧은 연휴 동안 크리스마스의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고전 영화로 관심이 쏠린 모양새다. 후속작인 <나 홀로 집에2-뉴욕을 헤매다>(1992) 또한 5위로 안착했다.

2위는 넷플릭스 영화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이다. 억만장자의 ‘살인 사건 게임’이 예고된 그리스 외딴섬에 초대되지 않은 뜻밖의 손님 브누아 블랑이 나타나 진짜 벌어진 살인 사건의 진실을 추리를 담았다. 제47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관객상 3위로 입상했고, 제66회 런던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전편인 영화 <나이브스 아웃>(2019)도 4위로 등장했다.

3위는 영화 <아바타>(2009)다. 개봉 12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 후속작 <아바타: 물의 길>의 영향으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역시 최민식이다. 디즈니+ <카지노>가 6위에 올랐다. 21일 공개 이후 플릭스 패트롤 ‘한국 TV쇼’ 1위를 유지하며 높은 화제성과 인기를 자랑했다.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최민식 분)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다. 공개된 1~3화는 연쇄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려 체포되면서 충격을 안긴 차무식의 인생 서사로 눈길을 끌었다. 몰아보기가 불가능한 순차 공개로 분산된 화제성이 아쉽지만, 손석구의 본격 등장과 함께 순위 상승이 전망된다.

7위는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다. 현재 여러 OTT 플랫폼에서 유료 VOD 서비스로 제공 중이지만, 오는 1월 5일부터 웨이브가 월정액제 포함 SVOD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순위 상승이 기대된다.

한편, 지난 25일 종영한 JTBC 금토일극 <재벌집 막내아들>이 9위로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공개 후 줄곧 최상위권을 유지했지만, 아쉬운 엔딩과 함께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시청률 20% 돌파 등 신드롬급 인기로 올 하반기 최대 히트작으로 떠오른 <재벌집 막내아들>은 원작을 따르지 않은 반전 엔딩으로 지탄을 받고 있다.

15회까지 재벌가 머슴 윤현우(송중기 분)에서 재벌집 막내아들로 다시 태어난 진도준(송중기 분)의 복수극이 펼쳐졌지만, 마지막 회에서 도준은 현우의 손에 죽었고, 이전 생에서 순양가의 책략에 휘말려 억울하게 총을 맞고 죽었던 그가 다시 현우로 눈을 뜨면서 ‘국밥집 첫째아들’로 돌아온 것. 결국 세계관 붕괴와 함께 캐릭터가 중심을 잃으면서 최종회는 파국을 맞이했다. TV 시청률은 자체 최고인 전국 26.9%, 수도권 30.1%로 2022년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랠 길이 없다. 온라인 커뮤니티 및 각종 SNS에서는 “이걸 보고 싶었던 게 아니다” “왜 굳이 원작을 무시한 반전 엔딩을 넣었는지?” “김태희 작가 또 이러네” “제작진은 이상한 점을 못 느꼈나?” “배우들의 고생이 아깝다” “진회장 죽으면서 이 드라마라는 끝났다” 등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각색을 맡은 김 작가는 제 욕심에 작품을 망쳤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역대급 신기록을 기대케 했던 <재벌집 막내아들>은 결국 JTBC 드라마 최고 시청률 <부부의 세계>(28.4%)를 넘지 못한 채 2위에 머물렀고, OTT 통합 랭킹에서도 유례 없는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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