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RANKING] 08/24 왓챠·티빙·웨이브 순위 – 실화 vs 판타지

8월 24일 OTT RANKING 왓챠·티빙·웨이브 TOP10 실화 vs 판타지,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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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OTT 서비스 페이지에서 공개하는 일일, 실시간 콘텐츠 순위를 전달하는 기사입니다.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인 왓챠·티빙·웨이브의 콘텐츠 순위를 다룹니다>

24일 왓챠 차트 순위는 어제(23일)와 동일하게 화제성 1위를 달리고 있는 영화 <공조>가 1위를 지켰으며, ‘탑건에 미친 자(탑친자)’들의 식지 않는 인기에 힘입어 <탑건>이 2위를 차지했다.

4위는 어제의 <범죄 도시>를 밀어내고 SF ·판타지 영화 <홀리 모터스>가 새롭게 등장했다. 이어 하위권 순위에는 지난주 왓챠 차트에서 얼굴을 비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애프터 양>, <아가씨>가 판타지 영화 <맨 프럼 어스>와 첫사랑 영화 <너의 결혼식>을 밀어내고 6·8·9위에 다시 올라왔다.

마지막으로 <탑건: 매버릭>에서 톰 크루즈의 제자 역을 맡은 마일즈 텔러의 <위플래쉬>가 10위에 안착하며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홀리 모터스(Holy Motors)

“오늘 하루, 한 남자에게 찾아온 마법 같은 아홉 번의 인생”을 그린 <홀리 모터스>는 유능한 사업가 오스카(드니 라방)가 이른 아침 고급 리무진 홀리 모터스에 오르면서 시작된다. 홀리 모터스는 그와 그의 비서 셀린(에디뜨 스콥)을 태운 채 새벽부터 해 질 녘까지 파리 곳곳을 누빈다. 오스카는 유능한 사업가, 가정적인 아버지에서 광대, 걸인, 암살자, 광인에 이르기까지 홀리 모터스가 멈추는 곳마다 전혀 다른 아홉 명의 인물이 되어 삶을 살아간다.
메타크리틱 84점, IMDb 7.1점, 로튼토마토 신선도 92%·관객 점수 71%의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2012년 제65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 초정 작이다. 프랑스의 천재 영화감독 레오 카락스의 <폴라 X> 이후 13년 만의 장편 영화 복귀작으로 화제를 받았다.

평론가들은 “넋을 잃을만큼 괴상하면서 의도적으로 뒤틀린 영화, <홀리 모터스>는 잊을 수 없는 시각적 향연과 매혹적인 이야기를 나란히 제공해준다”,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오스카씨의 기이한 행동을 지켜보다 보면, 문득 거대한 진실과 스치게 된다. 소름 돋도록 유사한, 연기라는 행위와 삶. 그리고 그 끔찍한 형벌 같은 쾌감”이라는 평을 남겼다.

위플래쉬(Whiplash)

“천재를 갈망하는 광기가 폭발한다” <위플래쉬>는 최고의 드러머가 되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각오가 되어있는 음악대학 신입생 앤드류(마일즈 텔러)가 아무도 없는 지하실에서 혼자 드럼을 연습하던 중 우연한 기회로 누구든지 성공으로 이끄는 최고의 실력자이지만 동시에 최악의 폭군인 플레쳐 교수(J.K. 시몬스)에게 발탁되어 그의 밴드에 들어가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설레는 마음으로 참가한 첫 연습에서 그는 플레쳐의 진짜 얼굴을 마주치게 된다. 폭언과 학대 속에 좌절과 성취를 동시에 안겨주는 플레쳐의 지독한 교육방식은 천재가 되길 갈망하는 앤드류의 집착을 끌어내며 그를 점점 광기로 몰아넣는다.

메타크리틱 88점, IMDb 8.5점, 로튼토마토 신선도 94%·관객 점수 94%의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월드 수익 4,900만 달러를 벌어들여 제작비 12배가 넘는 엄청난 흥행 기록을 세웠다. 국내에서는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최초로 상영했으며 개봉 전부터 많은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아 개봉 보름 만에 <킹스맨>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평론가들은 “강렬하면서도 고무적이며 훌륭한 연기가 담긴 <위플래쉬>는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눈부신 두 번째 작품이자 J.K. 시몬스와 마일즈 텔러라는 두 스타에게서 눈을 못 떼게 하는 영화”, “줄거리만 늘어놓으면 흔한 음악 성장영화. 그러나 청춘의 초조한 피땀이 숨 가쁜 재즈 선율, 완벽한 연기(J.K. 시몬스)와 조우할 때 얼마나 눈부시게 폭발하는지를 <위플래쉬>는 증명한다. 허에 허를 찌른다”라는 극찬을 남겼다.

티빙의 상위권 차트는 어제(23일)에 이어 변함없이 JTBC 토일 드라마 <모범 형사 2>와 <탑건>이 1·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어제의 4위 <명량>이 3위 <공조>를 4위로 밀어내며 서로 위치 바꿈을 했다.

5위에는 <모범 형사 2>의 인기에 힘입어 전작인 <모범 형사>가 차트에 재등장했으며, 6위와 10위로는 어제의 급상승 판타지·SF 장르의 영화 <월드 워 Z>와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를 밀어내고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작품 <모가디슈>와 <지니어스>가 차지했다.

모가디슈(Escape from Mogadishu)

“지금부터 우리의 목표는 오로지 생존이다” <모가디슈>는 유엔 가입을 위해 다수의 투표권을 지닌 아프리카 대륙에서 열심히 외교 활동을 벌이던 1990년을 배경으로 한다.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도 남북의 외교전은 불이 붙는다. 한신성(김윤석) 주소말리아 한국 대사, 안기부 출신의 강대진(조인성) 참사관, 북한의 림용수(허준호) 대사와 태준기(구교환) 참사관은 함정을 파거나 거짓 정보를 흘려가며 서로를 견제한다. 한편, 소말리아 내 부패한 독재정권을 몰아내려는 반군과 정부군의 대치는 1990년 12월 30일 반군이 수도 모가디슈에 입성하면서 내전으로 번진다. 통신은 물론 항공편마저 끊겨 아수라장이 된 모가디슈에서 한국 대사관 직원들은 모가디슈를 탈출하기 위해 작전을 세운다.

메타크리틱 77점, IMDb 7.2점, 로튼토마토 신선도 95%·관객 점수 86% 등 매우 높은 평점을 받았으며, 류승완 감독의 전작 <군함도>의 오명을 씻어낸 명작으로 <부당거래>와 더불어 류 감독의 필모그래피 중 최고라는 평을 전문가에게 받았다.

2021년 코로나 시국에도 불구하고 개봉 한 달 만에 첫 번째 300만 명 관객 돌파 영화가 되었으며,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후 1년 만에 300만 명을 돌파한 영화로 영화계에서 의미 있는 영화로 평가받고 있다.

평론가들은 “볼거리는 차고 넘치며, 총탄이 빗발치는 내전의 한복판, 그곳을 벗어나려는 생존의 몸부림이 긴장감 넘치는 자동차 액션에 담겨 이국적 풍광 속에 펼쳐진다”, “탈출이라는 간결한 서사지만 인간성이 사라진 내전 한복판의 극단적인 상황이 불러일으키는 팽팽한 서스펜스가 관객의 시선을 시종일관 부여잡는다”라고 호평했다.

니어스(Genius)

“천재는 천재를 알아본다” <지니어스>는 어니스트 헤밍웨이를 길들이고 스콧 피츠제럴드를 조력한 최고의 편집자 맥스 퍼킨스(콜린 퍼스)가 야수 같은 천재 작가 토마스 울프(주드 로)를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1929년 뉴욕, 냉장고에 종이를 댄 채 그대로 서서 작업을 할 만큼 쉴 새 없이 글을 써대는 토마스는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운 문장에도 불구하고 여러 출판사에서 퇴짜를 맞는다. 뉴욕 스크리브너사의 편집자 맥스는 토마스에게 받은 두꺼운 원고 뭉치를 집에 들고 가 아이들의 소란을 피해 옷장에서 홀로 읽는다.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스콧 피츠제럴드의 원고를 다듬었던 맥스는 또 한 명의 천재 작가가 탄생했음을 직감하며, 토마스를 설득해 수많은 문장을 잘라낸 끝에 한 권의 책을 출간한다.

서정적이고 세련된 울프의 감성에 냉철하고 완벽주의적인 퍼킨스의 열정이 더해져 탄생한 데뷔작 <천사여, 고향을 보라>는 출판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천재 작가 탄생을 세상에 알린다.

메타크리틱 56점, IMDb 6.5점, 로튼토마토 신선도 51%·관객 점수 46%의 낮은 평가를 평론가들과 관객들에게 받았다. 관객들은 “영화치고는 극적인 전개도 반전도 없고 아무런 자극도 없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치고 너무 잔잔하고 현실 고증이 많이 포함된 영화”라고 평했다.

반면 전문가들 중에서는 “작가 및 창작 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봐둘 가치가 있다”, “아무리 위대한 거장이라도 초고에서 퇴고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작가와 편집자가 어떻게 신경전을 벌이는지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웨이브 상위권 차트는 최근 반환점을 돌아 9회까지 진행된 <빅마우스>가 지키고 있으며, 드라마 속 이종석의 정체를 예측하는 댓글들이 많아지면서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위는 지난주 웨이브 차트 내 판타지 장르 1위를 한 <왕좌의 게임 시즌 8>의 후속작인 <하우스 오브 드래곤>이 새롭게 등장하여 판타지 팬들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6·7위에는 판타지 장르를 좋아하는 유저들의 관심을 받아 <왕좌의 게임 시즌 8>이 지난주에 이어 오늘 다시 등장했다. 또한 8월 첫째 주 웨이브 순위권에 잠시 얼굴을 비췄던 일본풍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가 <왕좌의 게임 시즌 8>의 뒤를 잇고 있다.

9위는 2019년 4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컴백한 배우 주지훈의 SF ·판타지 드라마 <아이템>이 새롭게 등장해 영화뿐만 아니라 판타지 드라마 또한 웨이브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어 2003년 개봉했던 김래원 주연의 멜로·드라마 <… ing>이 10위에 올라서며 20여 년이 지난 오래전 영화임에도 순위권에 등장했다.

하우스 오브 드래곤(House of the Dragon)

“판타지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하우스 오브 드래곤>은 2022년 8월 HBO에서 방영을 시작한 판타지물 영화로 조지 R.R. 마틴의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 외전 <불과 피>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이야기는 대륙을 지배하는 타르가르옌 가문의 왕 비세리스 1세의 어린 딸 라에니라(엠마 다아시)와 왕의 난폭한 동생 다에몬(맷 스미스)이 왕위 계승을 노리면서 음모와 배신, 피와 죽음으로 얼룩지는 길고 긴 싸움을 그렸다. 아무도 넘볼 수 없는 절대 권력, 왕위 계승을 둘러싼 가문의 내전이 벌어진다.

지난 21일 1화를 방영한 <하우스 오브 드래곤>은 매타크리틱 69점, IMDb 9점, 로튼토마토 신선도 83%·관객 점수 87%를 받으면서 전작인 <왕좌의 게임> 시리즈보다 높은 평점을 받았다. 관객들은 ” 전작 <왕좌의 게임>보다 스토리가 견고하며 전투적인 요소 등 볼거리가 많았다”, “<왕좌의 게임> 그늘에서 벗어 날 수 있는 퀄리티”라는 좋은 평을 남겼다.

전문가들 또한 “아직 1화만 방영되었지만, <왕좌의 게임>과 다른 또 다른 이야기의 시작이 기대된다”, “실망스러운 엔딩의 <왕좌의 게임>을 잊게 만드는 새로운 판타지 드라마”라고 언급했다.

아이템(Item)

“가져야 한다, 지켜야 한다, 빼앗아야 한다” <아이템>은 소중한 사람을 간절하게 지키기 위해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물건들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파헤쳐가는 검사와, 냉철한 판단력을 가진 경찰청 프로파일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 드라마다.

제작진은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라는 표어와 함께 ‘특별한 인간들’만이 발휘하는 초능력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이 지니고 있던 ‘평범한 물건’들 속에 우리 사회의 선한 열망, 선한 간절함이 담긴 물건들을 둘러싼 이야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아이템>은 방영 전부터 영화계에서 <신과 함께>, <죄와 벌>, <암수살인>으로 3연속 인기 흥행을 한 배우 주지훈과 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서 대박을 친 배우 진세연의 출연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시청자들에게 “사건의 전개가 너무 느리다”, “주인공을 너무 무능력하게 만들었다”라는 평을 받으며 경쟁작들에 밀려 시청률 3~4%에 머물렀다.

전문가들은 ‘특수촬영물’이라는 장르의 특성상 다양한 세대들의 공감을 얻기 어려워 시청률이 저조한 것으로 분석하며, 마지막 회의 퀄리티가 심각하게 낮고 개연성의 부실함과 예측되지 않는 열린 결말이 시청자들에게 혹평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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