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멕시코 영화에 대한 투자 두 배로 늘릴 것”

넷플릭스, 멕시코 영화-시리즈 투자 확대 “멕시코 작품만의 매력 세계에 알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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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가 멕시코 영화와 시리즈 투자 금액 확대 계획을 밝혔다.

넷플릭스는 11일(현지시각) 멕시코 영화를 홍보하고 기념하는 ‘QueMéxicoSeVea’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넷플릭스는 “멕시코 영화와 시리즈에 대한 투자를 3억 달러 규모까지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프란시스코 라모스 넷플릭스 라틴 아메리카 콘텐츠 부사장은 “넷플릭스의 이번 투자 확대는 훌륭한 멕시코 작품을 소개하는 것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지난 7일 멕시코 예술과학아카데미는 2020년 이후 50편 이상의 영화가 자금 부족 등을 이유로 제작을 완료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넷플릭스의 이번 프로젝트에는 기존 제작이 중단된 영화에 대한 투자가 포함될 것이란 분석이다.

넷플릭스는 이날 행사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의 일부를 공개했다. 특히 회사는 멕시코 문학을 영상화 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첫 번째로 후안 룰포의 <페드로 파라모>를 영화로도 만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해당 작품은 <브로크백 마운틴>의 제작자로 유명한 로드리고 프리에토가 감독으로 나선 첫 작품이다. 

이 외에도 후안 파블로 비얄로보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No voy a pedirle a nadie que me crea>, 앙헬레스 도냐테 동명 소설 원작의 가족 영화 <El último vagón> 등이다. 또 코미디 영화 <Bahía colorada>, 블랙 코미디 스릴러 <Invitación a un asesinato> 등이 제작 중이며 이미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 중인 세 편의 작품이 곧 선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베니스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되는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의 작품 <바르도, 약간의 진실을 섞은 거짓된 연대기> 역시 멕시코 넷플릭스를 통해 볼 수 있다. 오스카상에 빛나는 유제니오 카발레로, 안나 테라자스 등이 합류하며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넷플릭스는 “최고의 감독들을 비롯한 많은 멕시코 인재들과 함께 다채로운 장르의 영화를 제작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멕시코 작품만이 가진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함께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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