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8월 11일 왓챠·티빙·웨이브 순위 – ‘쌈 마이웨이’

8월 11일 국내 OTT 랭킹 왓챠·티빙·웨이브 TOP10 대작 제친 ‘쌈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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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OTT 서비스 페이지에서 공개하는 일일, 실시간 콘텐츠 순위를 전달하는 기사입니다.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인 왓챠·티빙·웨이브의 콘텐츠 순위를 다룹니다>

사진=작품 포스터
2022년 8월 11일 왓챠 순위
1 명량 (2014)
2 탑건 (1986)
3 쌈, 마이웨이 (2017)
4 공조 (2017)
5 범죄도시 (2017)
6 블레이드 러너 2049 (2017)
7 스토브리그 (2019)
8 기생충 (2019)
9 다크 나이트 (2008)
10 마스터 (2016)


왓챠 차트에는 상위권 1·2위를 제외한 3위부터 10위까지의 작품들이 모두 새롭게 교체됐다. 박스오피스의 인기를 뚫고 <쌈, 마이웨이>가 3위에 올라섰다. 그 뒤를 이어 9월 후속작 <공조2: 인터내셔널> 개봉을 앞둔 <공조>가 4위를 차지했다. 반면 <범죄도시>는 5위까지 밀려났다.

6위·8위에는 SF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와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기생충>이 새롭게 등장했다. 마지막으로 10위에는 <비상선언>과 <외계+인>에서 각각 활약 중인 배우 이병헌과 김우빈이 함께 출연한 영화 <마스터>가 차지했다.

쌈, 마이웨이

배우 박서준과 <나의 해방일지>로 힐링 신드롬을 이끈 베우 김지원이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한 <쌈, 마이웨이>가 박스오피스의 인기를 누르고 왓챠 순위 3위에 등장했다.

2017년 5월 22일부터 2017년 7월 11일까지 KBS에서 방영된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마이웨이’를 가려는 마이너리그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그렸다.

지상파 KBS에서 젊은 층을 겨냥한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작품으로 당시 오랜만에 청춘들의 공감대와 화제성 이끌며 기대와 달리 상당히 선전했다. 1회 시청률은 5.4%로 저조하게 시작했지만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며 최종화 13.8%의 높은 시청률을 달성했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주연들은 모두 연말 연기대상에서 수상했으며 작품성 면에서도 전문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본격적인 러브라인 전개 과정에 들어서며 극의 템포가 느슨해지는 다른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들과 달리 후반부에도 웃음 코드를 넣어 시청자들에게 몰입감을 줬다”라는 호평을 받았다.

방영 당시 당일 실시간 검색어에도 오래 안착해 있었으며 ‘네이버 TV’ 클립 조회 수에서도 평균 100만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상위권 조회 수를 기록했다.

블레이드 러너 2049

넷플릭스 화제의 배우 라이언 고슬링과 <인디아나 존스>의 해리슨 포드 주연의 <블레이드 러너 2049>가 6위에 등장했다. <블레이드 러너 2049>는 1993년 개봉한 <블레이드 러너>의 후속작으로 재평가받는 SF 영화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2017년 10월에 개봉한 <블레이드 러너 2049>는 2049년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리플리컨트’를 쫓는 블레이드 러너 K(라이언 고슬링)가 자신의 비밀을 풀기 위해 오래전 블레이드 러너 릭 데커드(해리슨 포드)를 찾아 나서는 특수 경찰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88%·관객 점수 81%, IMDb 8점, 왓챠피디아 3.7점을 받았지만 흥행에는 실패했다. R등급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제작비 1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하여 각종 마케팅 비용까지 손익분기점 3억5,000만 달러를 달성해야 했지만, 8,000만 달러의 순 적자를 냈다. 전문가들은 당시 압도적인 찬사로 인해 세계적으로 흥행해 십억 달러 돌파 영화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예상은 처참하게 빗나갔다.

하지만 SF 마니아층이 SNS 및 온라인상에서 좋은 리뷰와 반응을 보이며 입소문을 타 OTT 플랫폼 내에서 재평가를 받아 인기를 얻었다. 유저들은 “이전에 못 본 깊이 있는 또 다른 장르의 마스터피스가 나왔다”라고 평가했다.

마스터

현재 박스오피스의 흥행을 이끌고 있는 배우 이병헌과 김우빈이 함께 주연으로 등장한 <마스터>가 10위에 올라왔다. <마스터>는 <감시자들>로 흥행했던 조의석 감독의 범죄 액션 영화로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을 모티브로 제작한 실화 바탕 영화다.

영화 <마스터>는 화려한 언변과 사람을 현혹하는 재능으로 정관계를 넘나드는 인맥으로 수만 명 회원들에게 사기를 치며 승승장구해 온 ‘원 네트워크’ 진 회장(이병헌)을 반년간 추적한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강동원)이 진 회장의 최측근인 박장군(김우빈)을 압박하는 과정에서 서로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려냈다.

개봉 전부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세 배우의 티켓 파워가 일찌감치 관객들에게 어필했고, 개봉 당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면서 포스터에 실린 “건국 이래 최대 게이트!”가 의도치 않게 “이 영화는 최순실 게이트보다 더 큰 사건을 다룰 것입니다” 식의 노이즈 마케팅 효과를 내 관객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며 순조로운 흥행을 시작했다.

손익분기점 370만을 넘어 개봉 3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는 성공했지만, 흥행과는 별개로 평론가들은 아쉽다는 평을 남겼다. 박평식 평론가는 “알짜배기 100분과 군더더기 42분”이라고 말했으며 이동진 평론가는 “잔재미를 주려다가 큰 재미를 놓친 영화, 중반부터 다시 동력을 끌어올리려는 스토리로 인해 반복되는 이야기 구조를 보는 느낌”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여름 박스오피스에서 <브로커>, <비상선언>, <외계+인>으로 관객들에게 모습을 비춘 배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의 이전 흥행작을 찾는 유저들의 관심이 쏠려 차트 내 빠르게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작품 포스터
2022년 8월 11일 티빙 순위
1 명량 (2014)
2 모범형사 2 (2022)
3 탑건 (1986)
4 모범형사 (2020)
5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2022)
6 연애 빠진 로맨스 (2021)
7 인사이더 (2022)
8 나이스 가이즈 (2016)
9 범죄도시 (2017)
10 기생충 (2019)


티빙 역시 차트 내 새로운 작품들이 다수 올라왔다. 드라마가 강세인 티빙에서 <모범형사> 시리즈가 꾸준히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으며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이 5위로 올라섰다. 뒤를 이어 넷플릭스 8월의 신작 <나이스 가이즈>와 현재 왓챠 8위이며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기생충>이 각각 8위와 10위를 차지했다.

나이스 가이즈

2016년 7월에 개봉한 <나이스 가이즈>는 범죄·액션·코미디 영화로 현직 청부폭력업자 잭슨 힐리(러셀 크로우)와 자칭 사설탐정, 타칭 사기꾼인 홀랜드 마치(라이언 고슬링)가 LA 법무국장 딸의 실종, 포르노 배우의 죽음, 디트로이트 자동차 산업의 비밀까지 정의를 위해 사건을 밝혀가는 이야기를 웃음으로 그렸다.

IMDb 7.3점, 로튼토마토 신선도 91%·관객 점수 79%를 받았으며 넷플릭스 8월 내 추천 영화 목록에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개봉 당시 최종 수익 6,000만 달러로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OTT 플랫폼에서 다양한 작품으로 화제성을 일으키고 있는 배우 라이언 고슬링의 팬들이 증가함에 따라 영화의 인기 또한 동반 상승하고 있다.

두 주연의 케미스트리 자체가 덤앤더머같이 상당히 유쾌하며 액션 또한 너무 진지하지 않고 킬링타임으로 보기 좋다는 평이 대다수다. 비가 많이 오는 폭우에 안방에서 재미를 찾는 유저들의 관심을 이끌어 8위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기생충

한국 영화 최초의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글로벌 흥행 2억 달러를 돌파한 최초의 한국 영화, 그리고 한국 영화 역대 매출액 1위 기록으로 한국 영화 역사를 다시 쓰며 숱한 화제를 낳은 영화 <기생충>이 스트리밍을 시작하자마자 단숨에 왓챠 8위·티빙 10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여러 사업에 도전했지만 실패한 아버지 김기택(송강호), 해머던지기 선수 출신인 어머니 박충수(장혜진), 명문대 지망 4수생 첫째 아들 김기우(최우식), 미대 지망생 둘째 딸 김기정(박소담)의 반지하 창문 너머로 세상을 바라보며 밑바닥 같은 나날을 살아가는 백수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다.

국내 영화 전문가들은 “오리지널리티, 빈부격차가 가져오는 희비극적 갈등에 관한 메시지를 담아낸 디테일한 촬영, 미술 등 미장센과 잘 짜인 각본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국인이라면 무조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봉준호 감독의 작가주의 성향을 잘 녹여냈다”라고 호평했다.

로튼토마토는 “시의적절한 사회 문제들을 화려하게 층층이 쌓아 올렸다. 영화 <기생충>을 통해서 봉준호 감독이 자신의 기교를 거의 완벽하게 구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라고 호평했으며 약 150명의 평론가가 평가할 때까지 만장일치로 신선도 평가 100%를 유지했다. IMDb에서는 한국 영화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비상선언>으로 현재 흥행을 달리고 있는 배우 송강호의 전작을 찾는 팬들이 ‘송강호 역주행’ 현상으로 <기생충>을 찾은 것으로 보이며 최근 중부지방 일대를 강타한 기록적 폭우로 인해 반지하에 사는 일가족 3명이 사망한 비극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면서 유저들이 현실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기생충> 이야기에 관심이 다시 집중됐다.

사진=작품 포스터
2022년 8월 11일 웨이브 순위
1 빅마우스 (2022)
2 탑건 (1986)
3 쌈, 마이웨이 (2017)
4 겟 아웃 (2017)
5 오늘의 웹툰 (2022)
6 마녀 (2018)
7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 (2011)
8 맷돼지 사냥 (2022)
9 스토브리그 (2019)
10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2018)


배우 이종석과 임윤아의 화제성이 날이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드라마 <빅마우스>가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다. 3위에는 왓챠와 마찬가지로 드라마 <쌈, 마이웨이>가 등장했다.

7위·10위는 최근 개봉한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의 영향으로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와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각각 차지했다. 유저들은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기대에 못 미쳐, 이전 시리즈에 관심을 보였다.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는 J.K. 롤링의 베스트셀러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의 마지막 완결편이다. <해리 포터> 시리즈는 2001년에 개봉한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시작으로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까지 19년간의 대서사에 드디어 마침표를 찍었다.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는 주인공 해리(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자신을 구박하던 이모네 집을 떠나 마법학교인 ‘호그와트’에 입학하여 헤르미온느(엠마 왓슨)와 론(루퍼트 그린트)을 만나 마법세계 악의 축인 볼드모트(랄프 파인즈)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원작자인 조앤 롤링이 직접 영화 각본에 참여하여, 원작 소설의 중요한 장면들을 영상으로 대부분 잘 구현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배우들의 연기력과 함께 스토리 상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개연성이 잘 어우러져 지루하지 않았으며 대장정의 마무리를 잘 끝냈다” 등의 긍정적인 리뷰와 함께 “작중 후반 전투신의 경우 스케일이 많이 커졌음에도 중요한 임팩트가 많이 줄어들어 아쉽다는 평과 함께 주인공 해리 보다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가 더욱 부각되어 이야기가 분산되었다”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IMDb 8.1점, 로튼토마토 신선도 96%·관객 점수 89%을 받았으며 2011년 개봉 당시 역대 전 세계 10억 달러를 돌파한 영화 1위에 선정됐다. SF, 판타지, 호러 영화를 대상으로 한 미국의 영화상인 새턴상에서 판타지 영화상을 수상하였으며 역대 판타지 영화 1위의 기록하며 지금까지도 판타지물 영화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10위에 올라선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앞선 <해리 포터> 시리즈의 프리퀄 <신비한 동물들>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시대는 1편의 <해리 포터> 시리즈의 배경에서 70년 전인 1926년에서 1년 후인 1927년이며 <해리 포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교과서인 ‘신비한 동물 사전’의 작가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가 이 책을 집필하면서 일어나는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해리 포터> 시리즈 5, 6, 7-1, 7-2와 <신비한 동물 사전>의 감독을 맡았던 데이비드 예이츠와, <해리 포터> 시리즈와 <그래비티>의 프로듀서였던 데이비드 헤이먼이 제작에 참여했으며 <해리 포터> 시리즈의 원작 작가인 J.K. 롤링이 각본을 맡아 <해리 포터>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하지만 IMDb 6.5점, 로튼토마토 신선도 36%·관객 점수 54%, 매타크리틱 52%로 역대 <해리 포터 > 시리즈 중 최악의 평을 받았다. 로튼토마토에서는 역대 <해리 포터> 시리즈 중 처음으로 ‘썩은 토마토’를 받았고, 메타크리틱에서 52점을 받아 팝콘이 엎어지는 현상을 보이는 수모를 겪었다.

관객들의 “제목과는 달리 부실한 내용으로 실망했다”, “이전 작에 비해서 지루하고 식상한 스토리의 영화를 돈을 지불하면서까지 보고 싶지 않다” 등 혹평도 있지만, <캐리비안 해적>의 배우 조니 뎁의 연기력과 <해리 포터> 시리즈 특유의 화려한 마법 연출을 통한 영상미가 기존 시리즈 이상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OTT 플랫폼에서 <해리 포터> 시리즈의 감동을 다시 느끼고 싶은 유저들의 관심이 웨이브에서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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