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7월 29일 왓챠·티빙·웨이브 순위 – ‘유미의 세포들’ 차트 재진입

7월 29일 국내 OTT 랭킹 우영우-유미-닥터 로이어 인기 ‘유미의 세포들’ 티빙 히트작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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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OTT 서비스 페이지에서 공개하는 일일, 실시간 콘텐츠 순위를 전달하는 기사입니다.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인 왓챠·티빙·웨이브의 콘텐츠 순위를 다룹니다.>

사진=ENA
2022년 7월 29일 왓챠 순위
1 탑건 (1986)
2 범죄도시 (2017)
3 명량 (2014)
4 전우치 (2009)
5  독전 (2017)
6 스토브리그 (2019)
7 유전 (2018)
8 아가씨 (2016)
9 애프터 양 (2021)
10 스파이 패밀리 1기 1쿨 (2022)

오늘(29일) 왓챠 일일 랭킹 TOP3는 어제와 변함없이 ‘탑건’, ‘범죄도시’, ‘명량’이 1, 2, 3위를 지켰으며, 하위권에서는 새로운 영화 ‘애프터 양’이 9위로 올라섰다.

화제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어제 방영 회차에서 15%의 다소 하락한 시청률을 보였지만 수목 드라마 중에서는 여전히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어제에 이어 6위에 랭크됐다.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을 받아 넷플릭스 월드 랭킹 3위를 이어가며 그 인기를 세계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번 주 반환점을 돌아 스토리 후반으로 가고 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시청률 15~20%를 유지하며 최종화까지 무난하게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오늘 순위권 차트에서 주목할 만한 신작은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보였던 영화 ‘애프터 양’으로 어제 오후 5시 왓챠가 독점 공개, 스트리밍을 시작하며 단숨에 9위로 올라섰다.

왓챠 익스클루시브 영화 ‘애프터 양’은 애플 TV+ ‘파친코’의 코고나다 감독과 배우 콜린 파렐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로 안드로이드 인간 ‘양(저스틴 H. 민)’의 기억을 탐험하면서 시작되는 상실과 사랑, 그리고 삶에 관한 가장 아름답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그렸다. 알렉산더 와인 스턴의 원작 ‘Saying Good bye to Yang(양과의 안녕)’을 기반으로 한 독창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스토리와 코고나다 감독의 정교함이 돋보이는 연출, 콜린 파렐과 저스틴 H. 민의 인상적인 연기에 더해 영화 음악의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이 음악 감독을 맡았다.

영화 ‘애프터 양’은 애플 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의 공동 연출로 유명한 한국계 미국인 코고나다 감독이 ‘콜럼버스’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장편영화이자, ‘미나리’를 포함한 다수의 웰메이드 영화들을 선보여 온 A24의 신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제74회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된 데 이어, 제38회 선댄스영화제에서 알프레드 P. 슬로언 상(Alfred P. Sloan Feature Film Prize)을 수상하는 등 해외 영화제를 통해 언론과 평단의 찬사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초청되어 예매 오픈 3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고, 지난 6월 1일 국내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 3만8천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

‘애프터 양’은 로봇이 많이 개발된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하는 SF 작품이지만 관객들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바는 인간의 존재와 가족의 의미, 가족과의 소중한 순간들을 로봇의 기억장치를 훔쳐보며 깨닫게 되는 인문학적이고 철학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안방 OTT 유저들에게 관심을 얻으며 차트 순위권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티빙
2022년 7월 29일 티빙 순위
1 탑건 (1986)
2 인사이더 (2022)
3 범죄도시 (2017)
4 명량 (2014)
5 연애 빠진 로맨스 (2021)
6 전우치 (2009)
7 환혼 (2022)
8 유전 (2018)
9 유미의 세포들 2 (2022)
10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2022)

티빙 차트 1, 2위 역시 어제와 변함없이 부동의 1위 ‘탑건’, 어제 종영한 JTBC 드라마 ‘인사이더’가 차지했다. ‘유미의 세포들 2’가 다시 9위로 급상승하였고, 어제 8위에 올라 리뷰했던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오늘은 10위로 밀려났다.

어제(28일) 종영한 JTBC 드라마 ‘인사이더’ 마지막 회는 법이라는 칼의 손잡이를 잡은 김요한(강하늘)이 윤병욱(허성태)을 넘어 ‘쩐주’들의 이름까지 꺼내놓으며 ‘골드맨 스캔들’을 세상에 알려 모든 진실을 밝히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악인들에게는 심판을, 피해자들에게는 위안을 안겨준 김요한의 정의는 통쾌한 복수를 통해 시청자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강렬한 엔딩을 남기며 완성도 있는 드라마로 평가받았으나 3.2%의 시청률로 퇴장했다. 후속작으로는 ‘그린마더스클럽’이 방영될 예정이다.

인기 웹툰이 원작인 ‘유미의 세포들’은 시즌 1, 2로 방영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로 주인공 김유미(김고은)를 통해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자화상을 보여주며 세포와 호르몬의 지배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인간 존재에 대한 유쾌한 통찰을 보여준다. 드라마 최초로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포맷으로 웹툰 원작의 묘미를 살리고 누구라도 공감 가능한 일상 속 이야길들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작중 캐릭터의 외형, 원작의 스토리와 각종 요소들을 거의 그대로 구현해내 ‘역대 최고의 웹툰 드라마화’라는 호평과 함께 현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편적인 주인공의 현실적인 연애, 사회생활, 꿈을 향한 도전과 성장의 이야기 등을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1은 방영 당시 같은 요일에 방송된 쟁쟁한 경쟁작 MBC ‘검은 태양’, SBS ‘원 더 우먼’에 밀려 본방 시청률은 저조한 편이었지만 공감가는 스토리와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결합하는 신선한 방식으로 원작 팬들 및 신규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재방과 OTT 성적은 좋은 편이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2 방영을 앞두고는 3D 세포 이모티콘이 출시되었고, 첫 방을 앞두고 올림픽 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마련된 거대 세포를 포함한 세포 인형들과의 포토존 이벤트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유튜브 조회수가 동 시간대 드라마보다 훨씬 높게 나오면서 종영 이후로도 티빙 공식 유튜브 채널이나 그 파생 채널에서 클립을 올려주어 종영 후 시간이 흐르면서 오히려 인기가 올라가는 효과를 얻으며 ‘술꾼도시여자들’과 함께 티빙 오리지널 흥행에 효자작품이 되었다.

실제로 두 드라마가 방영되던 시기에 티빙 가입자 수가 크게 늘었으며 이로 인해 ‘유미의 세포들’ 시즌2는 tvN 채널을 통한 방영을 하지 않고 티빙 단독 공개로 스트리밍했다. 이러한 티빙의 전략이 성공적으로 맞아떨어져 시즌2가 첫 방영된 이후에는 역대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중 유료가입자 수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시즌1 첫 공개 대비 4배 증가한 수치로 시즌2 방영 내내 유료가입자 수 1위를 유지하는 데에 성공했다.

김태성 음악 감독이 ‘유미의 세포들’ 시즌3 제작 가능성을 언급했고 시즌2 마지막 화에서는 얼굴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주인공 유미의 결혼 상대를 암시하는 신순록의 실루엣을 등장시키면서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유미의 세포들’은 20~30대 여성들을 위주로 한 많은 유저들에게 공감을 얻는 것으로 보인다. ‘도깨비’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고은과, ‘이태원 클라쓰’로 인기를 얻은 안보현, 그리고 GOT 7 출신의 아이돌 배우 박진영의 연기에 공감하며 숨겨진 연애 세포를 다시 살리기에 적합한 드라마로 계속된 시즌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MBC
2022년 7월 29일 웨이브 순위
1 탑건 (1986)
2 마녀 (2018)
3 왜 오수재인가 (2022)
4 겟 아웃 (2017)
5 스토브리그 (2019)
6 조선로코 – 녹두전 (2019)
7 닥터로이어 (2022)
8 미남당 (2022)
9 노멀 피플 (2020)
10 스파이 패밀리 1기 1쿨 (2022)

웨이브 역시 어제와 동일하게 ‘탑건’, ‘마녀’, 어제 리뷰한 ‘왜 오수재인가’가 순위 변동없이 각각 1, 2, 3위를 지키고 있다. 무더운 오늘도 어제에 이어 공포 영화 ‘겟 아웃’이 한계단 또 상승하여 4위로 올라섰고 KBS 드라마 ‘조선로코 – 녹두전’이 배우 강태오의 인기에 날개를 타고 6위를 차지했으며 MBC 드라마 ‘닥터로이어’가 7위로 올라섰다.

웨이브 차트 7위에 오른 ‘닥터로이어’는 드라마 종영(23일) 이후에도 차트 순위권을 지키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소지섭이 주연한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이야기를 다뤘다.

6월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닥터로이어는’는 소지섭의 4년 만의 컴백 작품으로 방영 전부터 주목을 끌었으며, 생명을 구하는 의사와 인생을 구하는 변호사, 각기 다른 직업을 가진 두 인물을 동시에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흥미진진한 전개로 3회부터 시청률 6%대로 진입하며 상승세를 보였으며 드라마 중반부 내내 5~6%대의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확실한 고정 시청층을 확보한 모습을 보였다. 작가의 긴장감 넘치면서 통쾌한 시나리오를 시청자들이 선호하기 시작하면서 호평이 이어졌고 11화에서 경쟁작 ‘왜 오수재인가’의 시청률을 역전하면서 7%대 진입에 성공하며 종영까지 꾸준히 시청률을 유지했다.

배우 소지섭의 컴백과 메디컬과 법정을 동시에 다룬 드라마가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탄탄하고 전문성 있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조연들의 연기 또한 호평을 받았다. 드라마 같지 않은 영화 같은 연출로 화제성 상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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