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 MBC ‘닥터로이어’ (웨이브·쿠플) [현장]

MBC ‘닥터로이어’ 제작발표회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 드라마 소지섭 “독서실에서 공부하듯 대본 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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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메디컬과 법정물 모두 다 있다.

3일 MBC 드라마 ‘닥터로이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소지섭, 신성록, 임수향 이용석 감독이 참석했다.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 의사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 드라마다.

이용석 감독은 “세 배우 모두 연기력이 출중하고 잘생겨서 현장에서 보고 있으면 흐뭇하다. 다른 드라마는 선장으로서 끌고 가야 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부담감이 있었는데 이 작품은 추임새를 넣는 고수 역할만 하면 돼서 가장 편하고 재밌게 진행하고 있는 것 같다”고 연출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극, 장르물, 코미디, 멜로 등 많은 작품을 해봤는데 메디컬 드라마는 준비할 것도 많아 겁났다. 그래도 새로운 길을 걸어 매너리즘을 극복하고 싶었고, 소지섭이 관심 있어 한다는 소문을 듣고 오랜만에 회포를 풀어보자는 마음도 있었다”고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에 소지섭은 “이 감독님은 1996년 데뷔했을 때 저를 뽑아주셨던 분”이라며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을 털어놨다. 또 “전체 대본도 매력 있었지만, 캐릭터가 가진 두 가지 직업이 매력적이었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한편 “두 가지 전문직을 연기하다 보니 보시는 분들이 어색하지 않도록 최대한 연습을 많이 했다”며 “독서실에 가서 공부하듯이 대본을 외웠다”고 작품에 기울인 노력을 전했다.

임수향은 “석영의 서사가 굉장히 와닿았다. 석영이 겪는 사건이 드라마의 발단이 되는데 이후 변화하는 석영의 모습을 따라 저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 싶었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전문직 연기를 프로페셔널하게 하고 싶었는데 발음이 너무 힘들었다. 용어가 입에 붙을 수 있게 많이 연습했다”며 역할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신성록은 자신이 맡은 제이든 리 캐릭터에 대해 “대본을 읽었을 때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여서 하고 싶었다. 정말 위험한 캐릭터고 굉장히 치명적이다. 외국 생활을 오래 했다는 점이 나와 많이 달라서 최대한 교포 느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MBC ‘닥터로이어’ 오늘(3일) 9시 50분 첫 방송되며 OTT 플랫폼 웨이브와 쿠팡플레이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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